29일 충남대 정심화국제문화회관 백마홀서 열려

[에듀인뉴스=박용광 기자]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김상곤)가 2022학년도 수능 과목 구조 및 출제 범위 논의를 위한 제5차 대입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29일 오후 4시 충남대 정심화국제문화회관 백마홀에서 개최하는 이번 포럼에서는 변순용 서울교대 교수가 ‘2022 수능 과목 구조 및 출제범위(안)’을 발제하고 학회, 고교, 교육과정전문가, 학생·학부모 등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포럼의 발제문과 토론문은 포럼 종료 후 교육부 홈페이지(www.moe.go.kr)와 온교육(www.moe.go.kr/onedu.do)에 공개하여 누구나 열람이 가능하다.

한편 지난달 31일 대통령직속 국가교육회의는 ‘대학입시제도 개편 공론화 범위’를 발표하면서 “수능 과목 구조는 교육부에서 결정할 것을 요청한다”고 밝힌바 있다.

2022학년도 대입안을 마련하기 위해 출범한 대입정책포럼은 지난해 12월 1차 포럼을 시작으로 오는 7월 6차 포럼을 끝으로 그 소임을 마친다.

포럼에서는 ‘바람직한 대입제도 제언(1차)’, ‘미래사회에 필요한 인재 역량 및 대입제도 개편방안(2차)’, ‘학생부종합전형 공정성 강화방안(3차)’, ‘대입전형요소별 공정성(4차)’에 관한 의견이 개진됐으며, ‘2022 수능 과목구조 및 출제범위(5차)’와 ‘EBS 연계율 개선 등 국가교육회의 공론화 미포함 과제’에 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