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오는 9월 학기 교장공모에서 35개교가 내부형 B형(자격증 미소지자) 교장공모를 시행한다. 또 전북과 전남은 재직교 교사 지원을 허용했다.26일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의 9월1일자 교장공모 학교 공고 수합 결과에 따르면, 교장공모제는 전국 141개교에서 시행된다. 세종시교육청의 경우 2학기 공모교장을 뽑지 않기로 했다.내부형B형 교장공모 학교는 11개 시·도 35개교에서 실시된다. 교장자격 소지자 대상 내부형 공모 45개교, 초빙형 52개교, 개방형 9개교다.내부형공모제는 자율학교에서 실시되며 내부형 가운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9월1일자 교장공모제 실시학교 명단 35개교를 확정, 발표했다. 이 가운데 학부모와 교직원 전체가 교장 공모 심사에 참여하고 학생(중학생 이상) 참여인단을 도입하는 '교육공동체 참여 확대 교장공모제'는 김포 신양초 등 8곳에서 시범 실시된다. 6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총 35개(초등 21개, 중등 14개) 학교가 2019년 9월 1일 임용 교장공모제를 실시한다. 35개 학교 중 초빙형은 17개, 내부형 17개, 개방형 1개 학교다. 내부형 중에서 교장자격증 미소지자가 지원 가능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충북교육청이 9월1일자 교장공모제 학교로 초등 1교와 중등 2교 등 총 3교를 지정, 운영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지정 신청된 학교는 반드시 학교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신청한 희망학교를 대상 학교로 지정하고 교장을 모집한다. 신청 희망학교는 ▲청천초(내부형) ▲충주예성여고(내부형) ▲진천상고(개방형) 등 3교다. 이번 공모교장제로 지정된 3교는 모두 교장자격증 소지자는 지원가능하며, 그 중 청천초의 경우는 내부형으로 학교운영위원회에서 교장자격증 미소지자도 지원 가능하도록, 충주예성여고는 교장
[에듀인뉴스] 우리나라의 모든 시스템이 그러하듯 교육분야도 근대교육에서만큼은 미국의 것들을 대부분 원형화해 가져왔다. 교육과정은 말할 것도 없고 수업 및 평가방법, 각종 시설과 기자재, 심지어 지우개 하나까지도. 그러나 편리한대로 취식하다보니 순서와 아귀가 맞지 않은 것도 많다. 21세기 4차산업 시대, 온라인 디지털 리터러시의 세상이 왔다. 구글로 모든게 가능해진 시대, 짧지만 가볍게 미국 연수에서 보고 듣고 공부한 대로 그 차이와 생각들을 11회에 걸쳐 옮겨보고자 한다. “It’s like each different milita
먼저, 매우 반가웠다. 투고는 프린트해서 몇 번이나 읽었다. 어떤 다른 글보다 흥미롭고 귀중하다고 여긴다. 진심으로 박정현 한국교총 청년위원장님께 감사 말씀을 드린다.사실 교사승진제와 관련해 온오프라인에서 상당한 양의 비판이 있었다. 게으른 필자도 승진제 관련한 교육행정학 서적을 접할 수 있었다. 실천교육교사모임과 같은 교사단체에서는 공식적인 논평을 꾸준히 타진했다. 온라인에서는 ‘승진안행’교사 모임도 있는 상황이다. 그런데 아쉽게도 현행 승진제 비판에 대한 대응을 보지 못했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이하는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의 최대 화두는 법외노조 문제를 최대한 빨리 해결하는 일이 될 것으로 보인다. 1980년대 태동된 전교조가 불법노조에서 합법노조로, 그리고 다시 법외노조 길을 걸어 온 과정에 비춰볼 때 현재의 법외노조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는 정상적인 조합 운영은 물론 사업 추진도 곤란을 겪을 수밖에 없다. 이 같은 인식은 전교조가 26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전교조 사무실에서 개최한 2019년 사업계획안 발표 기자회견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났다.권정오 전교조 위원장은 이날
개인적으로 너무 궁금해서 ‘교사는 전문직인가?’에 대한 민원을 교육부에 넣은 적이 있다. 교육부 담당자는 내가 민원을 넣은 의도를 분명히 알았음에도 불구하고 교육전문직은 시험에 통과한 시도교육청과 교육부의 교육전문직원을 의미한다는 기계적인 답변을 했다. 그 답변에 따르면 교육계 전문직은 장학사와 연구사밖에 없다. 교육부소속 교사로서 교육부의 답변에 매우 실망하였다. 흔히들 교사는 누구나 할 수 있는 직업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교사는 고도의 전문성을 필요로 하는 직업이다. 초등교사들이 가장 어려워해서 기피하는 학년이 1
한의사인 친구가 한방병원을 개원하였다. 한의사인 친구의 일과를 살펴보면 아침 9시에 병실 회진을 돌기 시작한다. 그리고 진료실에 가서 환자 진료를 보고 침구실에 수시로 가서 침을 놓는다. 심지어 일요일에도 입원 환자들에게 약침을 놓아주려고 온다. 실재적인 일을 하면서 병원 경영을 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 친구에게는 병원장 자격증이 없다. 검사장도 자격증이 없다. 대법원장도 자격증이 없다.교사와 비슷한 일을 수행하는 대학교수도 총장이 될 때 자격증이 필요 없다. 그런데 유독 교사에게만 교장자격증을 요구한다.교장자격증이 있는 나라는 우
[에듀인뉴스=박용광 기자] 전남교육청이 전남도교육참여위원회 조례 제정을 올 상반기 중에 추진하기로 했다.장석웅 전남교육감은 14일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소통과 협력의 교육자치 실현을 위해 올해 상반기에 전남도교육참여위원회 조례안을 전남도의회에 상정키로 하고, 도의회 사전간담회와 도민의견 수렴 절차를 거칠 계획"이라고 밝혔다.전남도교육참여위조례안의 골자는 ▲전남교육의 정책 수립 방향을 제안하고 ▲주민추천 교육장 공모제 ▲도민감사관제 ▲주민참여예산제 ▲마을교육 공동체 운영 등 교육 수요자인 도민들의 직접 참여권을 강화하는 동시에 ▲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전국 교사, 학부모 등 2만758명이 교장 자격증 제도를 폐지하고 학교구성원이 교장을 뽑는 선출보직제를 도입을 촉구하는 입법 청원을 국회에 제출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과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참학), 평등교육실현을위한전국학부모회(평학)는 4일 국회에서 정의당 윤소하 의원과 함께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이 밝혔다. 이들 단체는 청원서에서 “교장자격증제로 비롯된 승진 비리·교장의 관료화·근무평정에 대한 경쟁의식, 승진 만능의 교직 문화는 개선되지 않고 더욱 굳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이어 "근무평정
지난달 29일 경기도교육청이 초중등교원에게 부과하던 승진가산점제도를 폐지하겠다고 밝히자 그동안 이른바 기피업무를 성실히 수행해 온 교원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결국 교육청은 지난 10일 승진가산점 폐지를 1년 유예하겠다고 밝혀 논란은 잠시 수그러든 상태지만, 그 과정에서 교육청과 교사들 간에 생성된 갈등이 만만치 않다. 에서는 지난 20일 경기교육 정상화를 위한 성명을 발표하는 등 승진가산점제 폐지를 반대하는 ‘경기교원승진가산점폐지철회위원회’를 조직해 활동하는 이달주 화성 태안초 교장을 만나 승진가산점 폐지, 미래교육교원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지난 9월1일자 교장인사 중에서 자격증 미소지자가 교장이 된 학교는 28개교로 확인됐다. 내부형 교장공모 비율이 신청학교의 50%로 확대된 이후 첫 사례인데다 최근 5년간 학기당 평균 7개교의 4배에 달해 주목을 끌고 있다.이번 교장공모는 지난 3월20일 개정된 ‘교육공무원임용령’을 적용한 첫 공모였다. 당시 교육부는 내부형 교장공모 자격을 교육경력 15년 이상자에게 전면 확대하겠다고 입법예고 했으나, 현장의 반발에 부딪혀 신청학교의 15%에서 50%로 확대하는 내용으로 임용령을 개정했다.에듀인뉴스가 확인
[에듀인뉴스=박용광 기자] "자격 미소지 교장이 학교 경영을 더 잘한다면 교장 자격 제도는 없어져야 할 적폐가 될 수도 있다."박종훈(사진) 경남교육감이 교장공모제를 하겠다면서 이 같이 발언해 파장이 클 것으로 보인다.14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박 교육감이 최근 직원 대상 회의에서 “민주적 학교문화 조성의 핵심 요소는 교장 리더십이며 그 동력을 교장공모제에서 찾겠다”라고 밝혔다.특히 박 교육감은 "그동안 교장 자격증 미소지자의 교장 공모 기회가 적었지만, 법 한도 내에서 최대 범위로 교장공모제를 시행할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내부형
교장공모제가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최근 서울 도봉초, 오류중 교장공모제의 심사에 많은 논란이 있다. 논란이 되는 학교는 초빙형, 내부형, 개방형의 공모 유형 중 내부형으로 교사도 공모할 수 있는 학교이다. 교장공모제는 학교가 관할지원청에 3배수 추천을 하고 관할지원청은 학교와 지원청의 점수를 합쳐 상위 2명(2배수)을 교육감에게 추천한다. 논란의 학교는 학교에서 추천한 교사가 모두 떨어진 것에 대해 재심사를 요구하고 있다.서울시교육청은 이 상황을 어찌할 것인가? 교장공모제의 공정성에 대해 다시 숙고할 필요가 있다.학교는 하나의 유
내부형 교장공모제 확대를 담은 『교육공무원임용령』 일부개정령안이 13일(화) 국무회의를 통과했다.이로써 자율학교 등에서는 교장자격증 유무와 관계없이 교육경력 15년 이상인 교원의 교장 공모 참여학교가 15%에서 50%까지 확대되며, 올 9월 인사부터 적용될 예정이다.지난해 12월 교육부가 이른바 무자격 교장공모제 전면 확대를 위한 교육공무원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한 후 3개월여 만의 일이다.교육부는 입법예고 이후 교장공모제 확대에 관한 현장의 의견을 법제처 통합입법예고시스템, 공문, 팩스 등을 통해 수렴했다.그 결과 승진을 준비
국내 유일 미술전문고등학교인 서울미술고등학교가 미래형 자율학교로서 학교 혁신을 주도할 교장 초빙에 나섰다.지난 18일 서울미술고 홈페이지에 등록된 공고문에 의하면 “대한민국 교육의 근본이념과 우리 학원 건학 이념을 존중하고, 탈월한 리더십과 교육의 전문성을 갖고 있으며 사립학교 운영에 대한 열정과 사명감을 가진 사람”중에서 “교장자격증 소지자 혹은 미술관련 교육과정·연구 및 전문 활동 경력 3년 이상 경력(교장자격 미소지자)이 있는 만 65세 이하인 자를 선발한다”고 안내하고 있다.교장초빙 과정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하기 위해서 교장
1. 현행 교장승진제의 문제점조직에 있어서 리더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아무리 강조를 해도 지나침이 없다. 그래서 모든 조직은 리더 선발 방식을 어떻게 해야 그 조직의 변화와 미래를 이끌어내기 위한 적합한 리더를 선택할 수 있으며, 그 과정에서 조직의 역동성을 이끌어낼 것인지를 늘 고민을 한다.이러한 관점에서 볼 때 해방 이후 우리 교육이 큰 틀에서 변함없이 붙들고 있는 교장승진제는 학교라는 조직을 혁신시키고 구성원들의 자발성을 이끌어내기에 적합하지 못한 제도라는 사실에 대해 대부분의 사람들이 동의할 것이다.현행 교장승진제도가 갖는 가
종전 '공모포기' 무마 지적에 '징계요구 예정' 명시 앞으로 경기도 교장 공모 지원자가 서류를 표절하면 영구 공모 제한과 함께 징계까지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그동안 별도 징계 없이 주의처분만 한 것을 두고 제 식구 감싸기식 솜방망이 처벌이라는 지적이 나오면서 처분 수위를 높인 것이다.경기도교육청은 '2016년 3월 1일 임용 예정 교장공모제 추진계획'을 공지하면서 표절 검정 절차와 처분 기준을 강화했다. 강화한 기준에는 '향후 공모교장 지원 제한'과 '
특목고 등 개방형 공모교장 확대성범죄 교원 임용결격 사유 확대 내년부터 10년 이상 근무한 초·중·고 교사는 누구나 최대 1년간 휴직할 수 있게 된다. 또 교장자격증이 없는 민간인도 교장에 임용할 수 있도록 개방형 교장공모가 확대 된다.인사혁신처는 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특정직 공무원 인사혁신 추진계획을 발표했다.새로 도입되는 ‘교원자율연수 휴직제’는 경력이 10년 이상인 교사들이라면 누구나 재직기간 내 1회 최대 1년을 쉴 수 있게 하는 제도다. 단 청원 휴가 형식이기 때문에 급여는 주어지지 않는다. 휴직 교원의 빈 자리는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