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규 문학박사, (사)전국독서새물결모임 회장, 원주 진광중학교 교사Ⅰ. 《정의란 무엇인가》로 수업하기지난봄에 원주 독서영재아카데미에서 《정의란 무엇인가》(마이클 샌델, 김영사)로 독서토론 수업을 해 본 적이 있다. 이 책은 정의론 분야의 세계적 학자이자, 공동체주의 이론의 대표적인 이론가인 샌델 교수가 하버드대학교에서 강의한 ‘Justice(정의)’를 바탕으로 만든 책이다.‘Justice(정의)’ 강의는 하버드대 학교에서 가장 인기있고 영향력 있는 수업으로 손꼽힌다. 이에 우리 원주독서영재아카데미에서도 자유사회의 시민은 타인에게
경기도가 올해 단원고 졸업생 중 대학 입학생 79명 전원에게 입학금을 포함한 대학등록금 전액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지난 9일 밝혔다.도는 이를 위해 7억원을 올해 본예산에 편성했다.지원대상 총 86명(사고 생존 75명, 수학여행 미참여 11명) 학생 중 올해 대학에 합격해 진학 예정인 79명에게 지원할 예정이다.올해 대학에 진학하지 않는 나머지 7명도 내년에 대학에 진학할 경우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기로 했다.앞서 지난해 12월 도는 도의회와 협의해 '경기도 특별재난지역 학교 및 학생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조례'를 마련해
더불어민주당으로 개명한 새정치민주연합이 최근 대학수업료를 소득에 비례해 정하는 소득비례수업료 제도를 내년 총선 공약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른바 '금수저·흙수저' 대물림을 막는 방안으로 대학등록금, 진학방식 등 교육제도에 대해 여야가 총선공약으로 충돌하면 2030세대와 부모세대 유권자들의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 새정치연합 정책위원회와 민주정책연구원은 지난 17일 부모의 경제력이 대물림된다는 금수저·흙수저 논란 관련 정책 토론회를 열고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을 포함, 대학에 소득비례 수업료 제도를 도입하는
2013 하반기, 2014년 감사결과 3억3900만원 부적절 집행"예산집행 'Down(혁신학교)-Top(교육청)' 방식 바꾸고 감시해야" 감사원은 최근 서울형 혁신학교의 부적절한 예산 집행이 2013년 하반기 7803만2000원, 지난해 2억6108만2000원 등 3억3911만4000원을 부적절하게 집행했다고 밝혔다.이 같은 사실은 지난해 11월 시민단체 ‘바른사회시민회의’(이하 바른사회)가 2013년 기준으로 서울형 혁신학교가 최소14억3044만2186원을 부적절하게 집행했다며 공익감사를 청구한 후 1년여 만에 나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