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24 8월 1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서는 한국사 강사 설민석의 이 지난주보다 두 단계 오르며 새롭게 1위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은 10위의 자리를 지키며 꾸준히 순위권을 유지했다. 2주간 1위를 차지했던 조정래의 은 한 계단 내려가며 2위를, 는 4위를 기록했다. 빅데이터로 꼭 알아야 할 영단어 우선순위를 정리한 와 는 각각 3위와 6위로 순위권에 이
국가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것은 교육의 중심적 기능의 하나다. 국가를 발전시키고 국민의 복리를 증진하기 위해서는 탁월한 인재를 찾아서 잘 길러야 한다. 그러한 인재의 육성은 국가를 위해서만 아니라 지구촌의 번영과 평화와 복리의 증진에 기여하는 길이기도 하다. 또한 인재의 발굴과 양성을 위한 제도적 구조와 기능은 그 자체로서 교육의 기회를 창출해 분배하기도 한다. 그러한 교육의 기회를 정의롭게 분배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제도적 구조와 정책적 방향, 사회적 환경은 어떠한지 함께 검토하는 기획을 마련했다. 첫 번째 순서로 이돈희 본
한국 경제의 침몰주력산업은 침몰 중인데 새로운 산업은 나타나지 않는다. 주력산업이란 조선, 철강, 건설, 전자, 자동차, 석유화학 산업 등 글로벌 시장을 상대로 하는 수출산업들을 말한다. 이 산업들이 가라앉고 있는 중이다. 당장 조선산업은 이미 주력 기업들이 부도 상태에 들어가 있고 철강 기업들도 언제그렇게 될지 알 수 없는 상태다. 중국 기업들의 도약으로 인해 전자산업과 자동차 산업도 급속하게 경쟁력을 잃어가고 있다. 먹거리가 사라지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도 새로운 산업은 등장하지 않고 있다.정부부문도 위기의 원천이 되어가고 있다
5월은 가정의 달이자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그리고 스승의 날이 있는 달이다. 그래서일까. 5월이 되면 교육과 아이들에 대해 더 많이 생각하게 된다. 에듀인뉴스 부설 미래교육연구원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교사와 학부모, 가정과 학교의 아이 교육을 향한 바람직한 관계에 대해 생각해보고자 이달의 포럼으로 교사(학교)와 학부모(가정)가 한자리에 모여 교육 협력을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할지 고민하는 시간을 마련했다.◇사회 : 이명희 미래교육연구원장◇토론 : 전제상(공주교대 교수) / 오세목(중동고 교장) / 이순옥(안양동
Part1. 세상이 바뀌면 학교도, 교사도 달라져야 한다이돈희) 우리 교육계가 진보나 보수, 좌파나 우파로 이름 붙일 정도로 분열돼 있는 분위기가 없지는 않습니다. 교육계 전체가 양분됐다기보다도 교육계 구성원 속에 그런 색깔을 가진 사람들이 크고 작은 충돌을 일으키니까 그런 이야기들이 오가는 것 같습니다만 월간교육은 정치적으로는 중립적인 위치에 서서 서로가 생각을 나누고자 합니다. 싸우는 관계가 아니라 서로 다른 의견도 내놓으면서 대화하고, 합일점을 찾아가는 교육계의 대화의 장, 소통의 장이 되고자 합니다.특별히 5월은 가정의 달이
“학교교육 제4의 길ⓛ”우리가 지향해야 하는 미래의 교육방향을 찾아서허경철 학교를 어떤 방향으로, 어떻게 개혁해야 할 것인가변화와 개혁의 시기에 학교 교육은 어떻게 변화해 왔으며, 변화해 가야 하는가라는 문제는 교육에 관계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관심의 대상이 아닐 수 없다. 더구나 국내외적으로 새롭게 밀려오는 수많은 난관과 위협을 극복하여 우리의 정체성을 새롭게 형성해야 할 오늘, 우리의 학교교육을 어떠한 방향으로 개혁해 나가야 할 것인가의 문제는 비단 교육인의 문제일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 모두의 문제라고 할 수 있다.물론 학교
신자유주의는 지구촌에 널리 확산되어 그 위세를 유지하고 있다. 신자유주의 정책의 실패 사례들이 지적되고 이와 함께 신자유주의 비판론자들의 목소리가 커짐에 따라 신자유주의 경향에 다소의 수정 노력이 일고 있는 것은 사실이나, 그렇다고 신자유주의적 추세가 그 방향을 선회했다고 보기는 어렵다.신자유주의는 사회의 각 분야에 폭넓게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교육계 역시그 영향으로부터 자유롭지 않다. 신자유주의가 국가와 사회 체제의 운영방식을 포괄적으로 지배하는 하나의 패러다임으로 존재하는 한, 사회의 중요한 구성체의 하나인 교육 분야가 그러한
대한민국 헌법 제31조는 교육의 정치적 중립성 보장을 명시하고 있다. 그러나 교육의 정치적 중립성은 초국가적 가치중립성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따라서 현실적인 관점에서 볼 때 교육과 정치는 물과 불의 관계처럼 보이지만, 국가와 사회의 실제 작동 모습과 교육 현장에서는 교육과 정치, 정치와 교육은 불가분의 관계이다. 이에, 에듀인뉴스는 '교육을 생각하는 정치, 정치를 생각하는 교육'을 주제로 담론을 형성하는 기획을 마련했다. 아래 글은 이돈희 에듀인뉴스 발행인이 쓴 시론이다. 교육과 정치, 정치와 교육의 관계를 생각하는
▶ 책 소개오늘날 자본이라는 단어만큼 널리 쓰이면서도 제대로 정의가 되지 않은 용어도 별로 없을 것이다. 일반적으로 자본이라고 하면 돈이나 사업 밑천을 떠올리고 자본가라고 하면 착취를 일삼는 반민주적 존재라는 이미지를 떠올린다. 또한 ‘자본의 탐욕’이라든지, ‘투기자본’처럼 자본이라는 용어를 부정적인 의미로 사용하는 경우가 허다하다.자본을 이렇게 나쁜 것으로 정의 내리는 것이 정당한가? 자본의 본질은 무엇인가?주류 경제학에는 자본을 노동과 함께 생산함수에 생산요소로 간주할 뿐, 그 본질에 대한 설명은 하지 않는다. 그리고 자본의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