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서울 소재 대학 학생들이 국가장학금을 적게 받는 등 고소득충 자녀의 서울권 대학 쏠림 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 재학생들이 국가장학금을 적게 받은 상위 7개 대학이 모두 서울에 위치한 것으로 확인된 것이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인천연수구갑)이 25일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제출 받은 ‘최근 2년간 전국 대학별 국가장학금 신청 현황자료’에 따르면, 재학생이 국가장학금을 적게 교부받은 대학은 주로 서울에 소재지를 두고 있었다. 그 중 한국외대는 재학생 대비 가장 적은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전국미디어리터러시교사협회(KATOM)는 지난 22일 창비서교빌딩 창비50주년기념홀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KATOM(Korea Association of Teachers of Media literacy)은 미디어리터러시 교육에 관심 있는 전국 초중고교 교사 모임으로, ‘교과, 학교 급, 지역’의 경계를 넘어 내실 있는 미디어리터러시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학교 밖 삶과 학교 안의 삶을 연계한 의미 있는 교육을 이루기 위한 네트워크다. 협회는 미디어리터러시(Media literacy)를 ‘미디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전국교육대학생연합(이하 교대련)이 21일 '제7기 전국교육대학생연합 0921 교육공동 행동'을 대학로에서 1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했다.교대련은 이날 "현재 초등학교에는 한 학급에 학생 수가 31명 이상이 있는 과밀학급이 5000여개가 존재한다"며 "국정과제에는 ‘학급당 학생 수 OECD 수준으로 감축’이 명시되어 있으나, 2013년 교원정원의 기준을 ‘교사 1인당 학생 수’로 변경한 이후 예비교사와 현장교사가 꾸준히 제기한 ‘학급당 학생 수’로 기준 변경은 반영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대학에서는 전년도 입시결과를 고려하여 전형일자를 결정하게 된다. 수시 뿐만 아니라 정시에서도 군별 배치를 할 때 이러한 결과를 반영한다. 한편 학부모나 수험생의 입장에서는 수시지원 시 6곳을 모두 합격하겠다는 마음으로 원서를 쓰게 된다. 이러한 두 입장이 다르기 때문에 경쟁관계에 있는 대학이나 아니면 연계성이 있는 대학에서는 전형일자를 겹치게 입시전형을 설계하게 된다. 그리고 일부 진학담당 선생님들은 학생의 특성을 고려하거나 비슷한 점수대의 학생들의 지원패턴을 고려해 전형일자가 겹치는 지원전략도 소개할 수 있다. 이번 칼럼에서는 전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2020학년도 교대 및 초등교육과 수시모집 주요 전형의 전체 지원율이 전년 대비 소폭 하락했다. 11일 전국교대 등에 따르면, 13개 대학에서 2057명을 모집하는 교대 및 초등교육과에는 총 1만3347명이 지원해 6.49대 1의 평균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해 같은 기준 경쟁률은 6.83대 1이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전형은 이화여대 논술이었다. 6명 모집하는 초등교육과에 무려 488명이 몰려 81.3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교대 중에서는 춘천교대 교직적인〮성인재전형 경쟁률이 96명 모집에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지난 8일 오후 5시 원서접수를 마감한 경인교대는 총 모집인원 396명에 1723명이 지원해 4.35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 평균 경쟁률(4.41대 1)보다 소폭 하락한 것. 주요 전형인 학생부종합(교직적성전형)이 323명 모집에 1477명이 지원해 전체 전형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인 4.57대 1을 기록했다. 이 밖에 △학생부종합(국가보훈대상자전형) 4대 1 △학생부종합(저소득층학생전형) 3.35대 1 △학생부종합(농어촌학생전형) 4.7대 1 △학생부종합(장애인학생전형) 2.3대 1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북교육청이 교육부 특별교부금 사업으로 국가·사회적 요구에 따른 교과수업 연계 지도자료 개발에 착수한다. 학교 현장에서는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적용에 따라 ‘핵심역량’을 학교 교육과정에 구현하는 방법과 ‘범교과 학습 주제'’에 대한 각계각층의 요구 증가로 부담감이 큰 실정이다.이에 교육부와 경북교육청은 국가‧사회적 요구에 따른 교과수업 연계 지도자료를 개발‧보급한다. 28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육과정 재구성과 범교과 학습으로 교실수업이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종합적 학습경험이 되도록 변화를 추구
[에듀인뉴스] 요 며칠 사이 교원 양성과 자격 제도 개편에 관한 논의가 뜨겁다. 필자 역시 교원 양성기관에 몸담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논의가 있을 때마다 관심을 갖지 않을 수 없다. 좀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노력은 언제나 지속되어야 한다. 다만, 그 방향이 옳고, 노력이 제대로 효과를 냈으면 하는 마음에서 선행 학자들의 주장을 이용하여 몇 가지 사항을 언급하고 싶다. ‘학교가 창의성을 죽인다’라는 TED 강의 등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교육개혁 논의를 활발하게 이끌었던 Robinson에 따르면, 어떤 교육제도를 바꾸려는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여름방학을 앞두고 재학생과 졸업생이 함께 참여한 6월 모의평가가 끝났다. 교과전형과 종합전형, 논술전형으로 구분되는 수시 준비를 위해 학업계획과 본격적인 대입 수시 및 학종, 자소서와 면접구술고사 준비가 시작됐으며, 여름방학특강 등이 진행되고 있다.이에 대치동에 위치한 논술면접 전문 다빈치학원은 대학입시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 자소서·면접구술고사 전문 여름방학특강을 개설해 학생들의 대입 준비를 돕는다. 2012년 6월 개원한 다빈치학원은 4~6명 소수정원제 강좌 운용으로 많은 수험생들의 합격에 일조해 왔다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경인교육대학교 교육전문대학원은 오는 31일부터 6월14일까지 2019학년도 후기 신입생을 모집한다.모집 인원은 석사과정 326명이며, 분야는 ▲교육행정·교육사회 ▲교육방법 ▲특수교육(자격과정/비자격과정) ▲윤리·인성교육 ▲국어교육 ▲사회과교육 ▲수학교육 ▲과학교육 ▲체육교육 ▲음악교육 ▲미술교육 ▲생활과학교육 ▲컴퓨터교육 ▲영어교육 ▲수학영재교육 ▲과학영재교육 ▲다문화교육 ▲박물관·미술관교육 ▲융합교육 ▲정치·시민교육 ▲진로교육상담 ▲유아교육기관경영 ▲글로벌교사교육 전공 등이다.지원 자격은 국내·외 학사학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춘천교대와 원광대학교 등 12개교가 '교원양성대학 시민교육 역량강화사업' 재정 지원대학으로 선정됐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2019년 교원양성대학 시민교육 역량강화사업' 재정 지원대학 12개교를 선정, 15일 발표했다. 교육부는 이번 사업에 교육대학 9개 대학, 사범대학은 14개 대학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교육대학 6개교, 사범대학 6개교를 지정해 교·사대 간 형평성을 맞췄다. 이 사업은 교원양성대학에 대한 재정지원을 통해 민주시민교육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해 예비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가 15일 스승의날을 맞아 교육주간(13~19일) 행사를 개최한다.9일 교총에 따르면, 올해 교육주간 주제는 '학생에게 사랑을, 선생님께 존경을, 학교에 신뢰를, 스쿨리뉴얼!(School Renewal)'이다.교육주간 해설을 집필한 박인기 경인교대 명예교수는 “오늘의 학교교육은 본질 면에서 심하게 훼손돼 공교육의 소명을 다하지 못하고, 마침내 ‘죽어가는 학교’가 되고 있음을 아프게 각성하고 이를 극복하자는 의미의 반성과 도전이 담긴 주제”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