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조영민 기자] 대전시교육청이 오는 2일부터 10일까지 동구 관내 유·초·특수학교 수업을 원격수업으로 전면 전환한다. 동구 관내 중학교는 등교인원을 전체 학생의 1/3 이하로 조정, 학교내 밀집도를 최소화하기로 했다. 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유치원 34원, 초등학교 23교, 특수학교 2교는 곧바로 원격수업으로 전환하게 된다. 중학교 12교는 등교인원을 추가 조정하여 등교수업과 원격수업을 병행하되, 학교내에 최소한의 인원만 등교하게 된다.또 추가 학생 확진자가 발생한 대전천동초에 대해서는 보건당국과 함께 역학조사를 추가로
[에듀인뉴스=조영민 기자] 대전에서 등교수업 재개 후 첫 교내에서 학생 간 접촉으로 코로나 감염 사례가 나왔다.1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천동초 5학년 학생 2명이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들 중 1명인 대전 120번 확진자는 전날 확진된 학생(115번 확진자)과 같은 반 학생으로 115번 확진 학생과 지난 22~24일 등교했을 때 접촉했다.이는 교내에서 확진자를 접촉해 감염된 전국 첫 사례다.같은 학년이지만 다른 반인 학생(121번 확진자)은 115번 확진 학생과 같이 합기도 체육관에 다니면서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에듀인뉴스=조영민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대전 114번 및 115번 학생 확진자(113번 확진자의 자녀) 발생과 관련, 확진자가 소속된 학교 2교와 접촉자 학생이 소속된 14개교에 대해 7월 3일까지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또 확진자가 다닌 학원 2곳과 개인과외교습소 2곳에 대해서도 2주간 휴원조치 했다. 30일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현재 보건당국에서는 확진자 2명에 대해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확진자와 접촉한 자를 파악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2주동안 자가격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충남중학교는 지난 29일 방역소독을
[에듀인뉴스=조영민 기자] 충남교육청이 총 1177개 사업을 취소·조정하기로 결정했다. 또 1400억을 감액하는 9월 추경예산 편성도 추진한다.30일 충남교육청에 따르면, 하반기 사업을 대폭 축소하거나 중단하기로 하고 교육장회의를 통해 전달했다.충남교육청의 이번 사업 정비는 도교육청 각 부서와 교육지원청, 직속 기관이 직접 시행하는 사업 중에서 총 1177개를 취소·조정(△취소 436개 △축소 389개 △변경 329개 △보류 23개)하였다.이에 따라 도내 790여개 학교에서도 당초 계획했던 사업을 실정에 맞게 조정하고 교육과정 정상
[에듀인뉴스=조영민 기자] 충남교육청은 ‘충청남도교육청 적극행정 운영 조례’가 지난 26일 도의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고 29일 밝혔다.‘충청남도교육청 적극행정 운영 조례’는 ‘지방공무원 적극행정 운영규정(대통령령)’에서 위임한 사항을 규정해 공무원의 적극행정을 장려하고 소극행정 예방⸱근절로 적극행정을 공직사회 조직문화로 조성하고자 하는 것이다.주요 내용은 ▲적극행정 추진에 관한 실행계획 수립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등 적극행정 추진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기 위한 적극행정 지원위원회 설치 근거 규정 ▲적극행정 지원위원회 운영에 관한
[에듀인뉴스=조영민 기자] 충남학생인권조례가 진통 끝에 제정됐다. 경기, 서울, 광주, 전북에 이어 다섯 번째다. 충남도의회는 26일 제321회 정례회 4차 본회의를 열고 재석 의원 37명 가운데 찬성 29명, 반대 6명, 기권 2명으로 충남학생인권조례안을 가결 처리했다. 이진숙 충남도인권위원회 위원장은 "7년 동안 막혀있던 학생인권 보장을 위한 지역 규범이 제정됐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며 학생인권조례 제정을 위해 애써온 학생 당사자들과 시민사회단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는 충남교육청이 학생인권조례를 실효적으
[에듀인뉴스=조영민 기자] 충남인터넷고가 국내 최초로 고려인 3,4세를 위한 글로벌 취업맞춤형 직업교육을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충남인터넷고는 지난 24일 충남교육청, 한국산업단지 공단 소속 기업(18개 업체), 충남인터넷고가 참여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글로벌 취업역량 강화를 통한 고려인 학생들의 국내외 취업 활로를 여는 계기를 마련했다.충남인터넷고는 2020학년도부터 언어와 문화장벽 등으로 진로진학 사각지대에 놓인 충남지역 고려인 3,4세 학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중언어 구사가 가능한 학생
[에듀인뉴스=조영민 기자] 충남교육청은 학생 간 정보화 격차 해소와 원격수업 지원을 위해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 1410명에게 컴퓨터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지원대상은 초1~고1에 재학 중인 학생 중 국민기초생계급여 또는 국민기초의료급여 수급자이다. 지난 4월 원격수업 지원을 위해 1차분으로 350대를 이미 지원을 했으며, 6월부터 2차분 1060대를 추가로 지원한다. 9월부터 각 가정에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자로 선정되면 데스크탑컴퓨터, 모니터, 과제작성용 소프트웨어(한컴오피스, MS오피스)를 지원받게 된다. 또 정
[에듀인뉴스=조영민 기자]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지난 23일 교원단체와 현장 교사 9명을 초청하여 코로나19 이후 학교 지원을 위한 ‘교원단체와 교육감 긴급 간담회’를 열었다.충남교총, 전교조충남지부, 충남교사노조 대표와 급별 현장 교사는 코로나19 학교 방역, 마스크 수업, 각종 업무 등의 현장 목소리를 교육감에게 전했다.이 자리에 참석한 충남교총 초등교사는“도교육청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하는 교원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자리를 마련하여 고맙다”고 인사 했으며, 이어 전교조충남지부 중등교사는 마스크 수업과 원격수업 관련 학교의
[에듀인뉴스=조영민 기자] 충남지역 3개 교육계 노동조합이 협의회를 발족하고 학교현장의 불평등 실태 개선을 촉구했다.전국교직원노동조합 충남지부,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충남지부,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충남지부 등 3개 노조는 23일 충남도교육청 앞에서 충남학교노동조합협의회(협의회) 발족 기자회견을 가졌다.협의회는 “다수 비정규직 노동자 등 다양한 직종의 구성원이 학교공동체에서 활동하고 있지만, 고용은 불안하고 비정규직 차별이 발생하며 건강을 잃어가고 있다”면서 “학교 구성원의 힘든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공동행동이 필요한 현실이기에 협의
[에듀인뉴스=조영민 기자]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이 최근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됨에 따라 22일 코로나19 대응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철저한 대응을 당부했다.설동호 교육감은 이날 "최근 대전지역에서 코로나19가 급속하게 확산됨에 따라 학생 감염에 대한 학부모님들의 우려가 매우 높아진 상황"이라며 "학교현장에서 단 1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육청과 학교 모두 긴장의 끈을 조이고 학교와 학원 등의 방역조치를 더욱 강화해 달라"고 말했다.이어 "학교와 교육부, 자치단체 및 방역당국과 긴밀한 대응체제를 유지해 학생과 교직원의 코로나
[에듀인뉴스=조영민 기자] 충남교육청은 18, 19일 대전 인터시티호텔에서 교육부 및 17개 시도교육청 학교폭력예방교육 관계자 50여명을 초청해 학교폭력 온라인 지원 시스템 ‘어울림톡’ 공개회를 개최한다.이날 공개회에서는 ▲어울림톡 시스템 안내 ▲학교폭력 사안처리 사례 공유 등 어울림톡 시연회와 학교폭력 예방 및 사안처리를 위해 17개 시도교육청 단위 정책 논의와 사안 처리 시스템 개선에 대한 회의가 진행됐다.전국최초로 올해 3월부터 충남교육청에서 운영하고 있는 ‘어울림톡’은 ▲현장 교원에게 학교폭력 예방교육 자료 제공 ▲사안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