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대중문화와 공교육의 역할문화의 이원적 구조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에는 자연상태로 있는 것도 있고 인간의 어떤 힘이 작용하여 만들어진 것도 있다. 전자는 그냥 “자연”이라고 하고 후자는 “문화”라고 한다. 아무것도 없는 공허한 세계에서 인간의 힘이 어떤 변화도 성취도 흔적도 남길 수가 없다. 결국 자연을 대상으로 하여 거기에 인간이 변화를 가져오고 무엇인가를 만들어 간다. 말하자면 문화가 형성된다. 그러한 변화에 작용하는 인간의 행동, 욕구, 의지, 사유의 특징과 그 체제가 문화를 생성케 하는 원천적인 힘이다. 그 힘의 작용으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많은 직장인, 학생들이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한 새로운 도전으로 ‘해외유학’과 해외취업’을 계획하고 있다. 해외에서의 정착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선택하는 국가들 중 호주는 세계 최고 수준의 복지 국가 중 하나로,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높은 교육 수준 및 치안, 안정적인 경제 상황 등을 갖춰 유학 및 유학 후 정착을 위해 이민을 신청하는 인기 있는 국가다.호주는 영어권 국가들 중 유학생이 합법적으로 학업과 일을 병행할 수 있고 졸업 후 현지 취업과 경력을 쌓을 수 있는 최소 1.5년에서 최대 6년 기간의 졸업생
[에듀인뉴스=여원현 기자] 독일은 유럽에서 COVID-19 상황에서도 가장 대처를 잘 하고 있는 나라로 손꼽히고 있다. 현재(6/1일 기준) 인근 국가와의 국경에 대한 통제를 6월 15일까지 연장한 상태이며, 쉥겐조약 지역으로의 입국 제한은 6월 15일까지로, 현상태를 유지하기로 했다. 내부적으로는 상점을 오픈하고 외출제한을 해제하는 등 점차 경계를 완화시키고 있으며 이러한 완화는 학교에도 적용되어 일부 주에 한해서는 현재 등교가 재개되었다.부분적으로 나마 등교를 재개함에 따라 유학전문법인 더유학의 독일관리형 조기유학 프로그램도 문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해외유학을 통해 스펙과 경험을 쌓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일본어학습 대표브랜드 시사일본어학원이 2020년 일본대학 합격생 564명(3월 20일 기준)을 배출해 입시준비생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는 작년 합격생인 499명보다 많은 숫자로, 매년 합격생 신기록을 갱신하고 있는 중이다.합격 등용문이 되어준 '시사일본어학원EJUplan'의 경우 일본유학시험인 EJU(Examination for Japanese University Admission)부터 문부과학성 국비장학생까지 한 번에
[에듀인뉴스=여원현 기자] 전 세계 해외대학, 어학연수, 조기유학을 전문으로 하는 유학전문법인 더유학은 오는 4월부터 온라인에서 라이브(Live)로 진행되는 유학설명회를 론칭한다고 25일 밝혔다.전 세계가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유학업계도 큰 타격을 받고 있다. 유학박람회나 설명회는 대부분 취소되었고,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부담감으로 유학원 방문은 삼가는 분위기다.더유학 관계자는 "유학상담은 받아야 하지만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유학원을 직접 방문하는 것은 부담스럽고, 단순한 전화상담이나 문자상담
[에듀인뉴스=여원현 기자] 전세계의 다양한 유학정보, 다채로운 혜택, 전문가가 진행하는 세미나, 박람회 전용 어학연수 특가패키지까지 모두 다 한자리에서 이용할 수 있는 “2020 해외유학박람회”가 4월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해외유학박람회'는 13년 연속 올해의 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대한민국 1위 유학기업 종로유학원이 매년 서울과 부산에서 동시에 개최하는 박람회다.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박람회 이후 4월 25일 토요일에 부산 벡스코에서도 진행된다. 해외유학 박람회에는 최근 인기가 높아진 캐나다 컬리지부터 미국
[에듀인뉴스=여원현 기자] edm유학센터(대표 서동성)가 3월31일(화)까지 온라인으로 영국유학박람회를 개최하고 전화, 카카오톡으로 일대일 맞춤 컨설팅을 제공한다.영국 대학, 대학원은 현재 낮은 내신성적을 보유한 학생이나 공인 어학 영어 점수가 없는 학생도 지원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영국 대학들이 매년 3월과 9월 2차례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어 지금부터 발빠르게 지원을 준비해야 하지만,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여파로 오프라인 유학박람회들이 취소되면서 유학을 준비하던 학생들의 고민이 많다. 이에 edm유학센터가 영국유학전문가의 합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저소득층 성적 우수 고등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우수고등학생 해외유학 장학금(드림장학금)’ 신규장학생을 총 30명 규모로 선발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11일부터 4월 7일까지며 신청자격은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으로 성적이 우수한 고교 2, 3학년 학생 중 해외대학으로 유학을 희망하는 자다. 자격요건 및 신청방법 등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우수고등학생 해외유학 장학금(드림장학금) 사업은 2012년을 시작으로 2020년 현재 세계 8개국에
[에듀인뉴스=박지성 기자] 미국, 캐나다, 영국 등 12개국이 참가하는 edm세계유학박람회가 오는 3월 14일, 15일 서울을 비롯해 부산, 대구, 대전 등 전국 주요 지역에서 열린다.이번 박람회에서는 12개국의 명문대와 교육기관들이 참가해 어학연수, 해외 대학•대학원, 2년제 컬리지, 인턴십, 아트유학, 초중고 조기유학 등 최신 유학 정보를 제공한다. 세계 각국에서 내한한 학교담당자와 edm유학센터 전문 컨설턴트가 함께 상담을 진행한다. 콜라보 상담을 통해 각 학교와 교육기관 별 구체적인 유학 정보 확인은 물론 여러 기관을 비교,
[에듀인뉴스] 지난해 12월16일 시작한 tvn 드라마 ‘블랙독’이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파란을 일으키고 있다. 기간제교사가 된 사회 초년생 고하늘(서현진)이 우리 삶의 축소판 ‘학교’에서 꿈을 지키며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로 기간제교사의 삶을 그려내고 있다.이 드라마 속에 비춰지는 기간제교사들간 갈등과 경쟁은 사립학교에서 정규교사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학교에 충성하면서 몸부림치는 상황을 묘사한다. 실제, 사립학교 채용에 있어 기간제교사로 근무하면서 인정받는 부분이 혹, 자리가 발생하면 가점으로 작용하는 것은 누구
[에듀인뉴스] 1980년대는 참교육운동의 시대로서 교육민주화에 대한 열망이 분출하였고, 1990년대는 전교조 교사의 대량해직으로 인해 참교육이 소멸되었으며, 김영삼 정부의 교수집단이 주도하는 5.31교육개혁의 청사진이 제시되었다. 2000년대는 신관료로 불리는 교육부의 해외유학파 일반직 행정관료가 주도하는 자사고, 수능 및 내신등급제 등 차별적 수정주의 교육정책이 양산되었으며, 노무현 정부에서 성장한 시민단체들과 보수적인 교총이 부딪히면서 교장보직제 대신 교원평가가 도입되는 등 개혁은 좌초했고, 그 결과 오늘날 진보적인 교육시민단체
[에듀인뉴스] 2019년 올해에도 일본의 과학은 “요시노 아키라” 라는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했다.일본 오사카 출신으로 일본 교토대에서 석사과정을 마친 그는 일본의 화학회사인 아사히카세이에 근무하면서 1985년 상업용 리튬 이온 배터리를 세계 최초로 개발하였고 일본에서는 ‘배터리의 아버지“로 불리며 최근, 해마다 노벨상 후보로 거론되어 오다 2019년 드디어 노벨상수상자가 된 것이다.이로써 일본은 과학으로만 24명의 노벨상 수상자, 2000년대 들어 매년 1명꼴로 노벨상수상자를, 일본의 교토대는 2018년 생리‧의학상의 '혼조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한국장학재단이 지급하는 대통령과학장학금의 서울대 등 상위권 대학 ‘쏠림’ 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들 대학의 장학금 순위마저 매년 고착화되고 있어, 다양한 학생에게 배움과 연구의 기회를 주는 장학금의 취지가 무색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경미 의원이 4일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제출받은 ’대학별 국가우수장학급 지급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학기에 지급된 ‘대통령과학장학금’ 의 40%가 서울대(15억6000만원, 40%)에 돌아간 것으로 나타났다
[에듀인뉴스=박지성 기자] 12년 연속 올해의 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종합 유학 및 어학연수 전문 기업 종로유학원은 오는 21일 부산 벡스코에서 ‘2019년 가을 해외유학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박람회에서는 각 학교들의 담당자들이 직접 내한해 참석하여 1:1 상담을 통해 단순한 학교 정보뿐만 아니라 현지에서의 생생한 정보와 최신 트렌드까지 전달한다.이를 통해 신뢰할 수 있는 지역별 어학연수, 조기유학, 대학 유학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비용 절감을 위한 혜택을 마련하는 만큼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조건으로 목적에 맞는 최적의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12, 13일 세계시민교육역량강화 연수를 성남 KOICA(한국국제협력단) 교육원에서 진행했다. 도내 세계시민교육 선도교사와 유네스코학교 소속교사 52명이 참여해 세계시민교육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세부 주제별 공동 수업계획과 지도안을 개발했다. 특히 세계시민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이 직접 경험을 발표하고 해외유학생들이 자국의 세계시민교육 현황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져 현장 적용 가능성을 높였다.이번 연수는 도교육청이‘지구촌과 함께하는 세계시민’교과서를 2017년부터 학교현장에 보급한 이래 세계시민
[에듀인뉴스=권호영 기자]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을 받은 후 해외이주 또는 해외유학을 떠나 학자금 상환을 하지 않는 유학생들이 있어 한국장학재단의 상환관리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경미 의원(비례)이 12일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 해외이주 및 해외유학 신고자 현황’에 따르면 현재까지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을 받고 해외이주를 신고한 누적인원은 총 311명, 미상환 대출 잔액은 10억90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해외유학을 신고한 누적인원은 총 2만78
대원외고는 1984년 대한민국 1호 외국어고등학교로 개교했다. 설립자인 이원희 박사는 자원이 부족한 대한민국은 교육으로 인재양성을 해야 나라가 발전할 수 있다고 믿었다.이러한 설립자의 의지를 반영해 교육과정을 만들고 발전시킨 결과, 2007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all Street Journal)에서 세계 랭킹 13위로 선정되었고, 2008년에는 미국 뉴욕타임즈(The New York Times)에 기자가 직접 방문해 취재한 특집기사가 실리기도 했다. 이렇게 세계적으로도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대원외고의 교육 현장을 찾아가 보
1953년 한국 최초의 예술 고등학교로 시작한 서울예술고는 지난 64년 간 뛰어난 예능 인재들을 배출해냄으로써 한국 예술계를 이끌어 가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1기 졸업생부터 명문대에 줄줄이 합격시켰고, 2017년 현재 한국의 내로라하는 명문 외고, 과학고를 제치고 서울대학교에 가장 많이 입학시키며 명실상부 한국 최고의 명문예고로 이름을 떨치고 있다. 전쟁 속에 꽃핀 예술 학교한국전쟁 막바지인 1953년 3월 21일, 이화여고 교장이었던 신봉조 이사장(서울예고 초대 교장)과 임원식(서울예고 2대 교장, 전 국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교
저소득층 자녀의 해외유학을 지원하는 ‘우수고등학생 해외유학 장학금(이하 ‘드림장학금’)’ 지원 사업에 20명을 선발한다고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사장 안양옥)이 2일 밝혔다.드림장학금 대상 학생은 시도교육청에서 최대 5명까지 추천할 수 있으며, 서류심사(교과 성적 60%, 자기소개서 25%, 교사 의견서 15%)와 인·적성검사, 심층면접 등을 거쳐 최종 20명을 선발한다.특히, 4명의 특성화고 재학 학생을 따로 선발해 직업교육과 관련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할 방침이다.선발기준은 신청일 기준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인 자로 성적
한때 학부모들이 유행처럼 너도나도 초중고생 자녀들을 해외로 보냈던 조기유학의 붐이 식어가고 있다. 국정통계정보를 제공하는 e나라지표(www.index.go.kr)에 따르면 2000년 4397명이었던 우리나라 조기유학생수는 이후 급속히 증가하여 2006년 2만 9511명으로 6년 만에 7배 가까이 증가하였다.하지만 2006년을 정점으로 조기유학생수는 해마다 급감하기 시작하여 2014년에는 1만 897명으로 2006년 대비 60%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초등학생의 감소세가 두드러졌다. 2006년 1만 3814명에서 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