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오는 14일 대전 목원대학교 사회과학관에서 '2015 자유학기제 현장포럼(2권역)'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자유학기제 현장포럼'은 자유학기제 담당 교원 및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체험형 워크숍 형태로 진행된다.
이 포럼은 올해 들어 현재까지 권역별로 총 8회가 진행됐고, 참여교사 만족도 90% 이상을 기록 중이다.
지난 제1회 자유학기제 현장포럼에 참석했던 솔올중학교 이한글 교사는 "워크숍 내내 학생의 입장으로 다시 돌아간 소중한 경험이었다. 많은 선생님들이 참여하시길 바란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이번 포럼 주제는 '별들의 카니발! 꿈과 끼가 넘치는 행복교육 콘서트'다.
포럼 1부는 '창조사회로 가는 길'을 주제로 한국엔젤투자협회 고영하 대표의 주제 강연이 진행된다.
2부는 △'꼬마 건축가가 되어 미래의 세상 디자인하기!(이명구/광신중학교)' △목말라요!! 물이 부족해요(김호범/동구중학교) △교실 속 3D 디자인 동물원(최경철/예봉중학교) △교과재구성을 통한 환경전문가 만들기 프로젝트(구교정/부일여자중학교) 등 총 4개의 워크숍이 준비돼 있다.
포럼 참가신청은 크레존(http://www.crezone.net) 홈페이지에서 12일까지 가능하며, 한국과학창의재단 원격·종합 교육연수원(http://eti.kofac.re.kr)에서 별도의 신청을 통해 6시간의 직무이수가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