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대학교(총장 정태원)는 지난 10월30일 인테리어디자인전공 학생들이 (사)한국실내건축가협회와 KCC가 주최한 제27회 대한민국 실내건축대전에서 대상과 우수상, 장려상, 특선, 입선등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대상은 박다원 학생(11학번)이 받았고, 우수상은 이상미(11학번), 장려상은 홍설아·윤혜림·오수민(11학번), 특선에는 장영하·박세은(12학번)·전채린(10학번), 입선에는 이희명(11학번)·이다솔(12학번)·김민정(12학번)·정덕영(13학번)/김영인(12학번) 학생이 받았다.

대상은 박다원 학생의 '개념의 사실주의(응급실 디자인)'으로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는 병원에서 발생하는 의료진에 대한 폭력 행위에 관해 표현했다.

이번 대상을 받은 박다원 학생은 “삼개월의 준비기간은 잊지 못할 시간이 될 것 같다"며 "디자인에 대한 접근방법을 달리 생각해보고 공부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성대 인테리어디자인전공 변대중 지도교수는 "수 많은 현장학습, 답사, 견학을 통해 마음과 몸을 움직이는 협력작업의 경험이 좋은 결과를 가져온 것 같다”며 “앞으로도 전통, 현대, 미래의 공간을 함께 생각하며 휼륭한 인성과 풍부한 감성을 갖춘 전문인테리어 디자이너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