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대학교, 오송생명과학단지 경영자협의회, IBK기업은행이 손을 잡고 취업확대 및 인력난 해소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충청대학교(총장 오경나)와 오송생명과학단지 경영자협의회(회장 오석송, 메타바이오메드 대표이사), IBK기업은행 충청지역본부(본부장 성춘경)는 12일 오후 2시30분 충청대 본관 3층 회의실에서 취업확대 및 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한 협약을 맺었다.
3개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이날 협약식에서는 지역산업 수요에 맞는 맞춤형 인재의 취업확대 및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상호간 협력을 확대하고 공동 발전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충청대는 맞춤형 인재양성, 기술개발 지원 및 산업체 위탁교육 등 산학협력 확대에 나서고 오송생명과학단지 경영자협의회는 충청대 학생의 채용과 학생들의 현장실습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 IBK기업은행은 일자리 창출기업에 대한 신용평가 우대 등 인센티브 제공, 취업경쟁력 제고를 위한 교육기회 부여 등에 앞장서기로 했다.
이날 협약을 맺은 오송생명과학단지 경영자협의회는 메타바이오메드를 비롯해 넥슨팜코리아, 그린광학 등 오송단지 입주기업 대표와 임원들로 구성됐다.
한편 충청대학교는 IBK기업은행과 함께 지난 6월에 오창과학산업단지관리공단과, 지난해 5월에는 청주산업단지 중견기업 29개사와 각각 취업중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