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관내 대안교육 위탁기관 관계자 40여명이 지난 2일 시교육청 금란교실에서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해 성폭력 예방교육과 응급처치 교육을 받고 있다. 2019.5.3.(사진=광주시교육청)
광주시교육청 관내 대안교육 위탁기관 관계자 40여명이 지난 2일 시교육청 금란교실에서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해 성폭력 예방교육과 응급처치 교육을 받고 있다. 2019.5.3.(사진=광주시교육청)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일 관내 대안교육 위탁기관 대표자 및 담당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성인지 감수성 향상 및 성폭력 예방 교육과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광주시교육청 금란교실에서 진행된 교육은 최근 지속적으로 강조되고 있는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성폭력 예방, 신고의무자로서의 역할과 성범죄 신고 방법 등에 대한 특강과 심폐소생술, 기도폐쇄처치법 등 응급처치 방법에 대해 이론과 실습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대안교육 위탁기관 관계자들은 대안교육 위탁 학생의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과 함께 가정과 위탁기관, 지역사회 모두가 아이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시교육청 오경미 민주시민교육과장은 "광주시교육청의 대안교육은 모든 아이가 우리 모두의 아이라는 마음으로 학생 한명 한명에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며 "학업중단을 예방하고 공교육의 공동체성 실현을 위한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