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교육청, 명랑운동회, 공감의 밤 등 가족 간 따뜻한 정 나누는 시간

서울시교육청 산하 남부교육지원청은 11월 21일~22일 용인시 대웅경영개발원에서 다문화 30가족 등 120명이 참여하는 ‘행복열매 한지붕 우리가족! 행복캠프’(이하 행복캠프)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1박 2일로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투호‧대형윷놀이 등 전통놀이 뿐만 아니라 보물찾기‧팀별응원대결‧림보‧릴레이등 의 미션을 통해 협동심과 친밀감을 높이는 '공감의 밤'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특히, 둘째 날에는 인천 한누리학교 선생님과 함께 다문화 가족의 다양한 생각을 교감하는 '자연과 함께 마음 힐링 프로그램' 이 준비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이번 캠프를 주최하는 남부교육지원청 안종인 교육장은 “다문화 가족 간에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행사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이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