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평생교육진흥원(원장 기영화)은 26일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주최하는 '유네스코 브릿지 아시아 협력기관 연수워크숍'에 국가 문해교육 전문기관으로 참가하여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유네스코 브릿지 아시아 프로젝트는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네팔, 부탄, 파키스탄 등 아시아 최빈국의 빈곤극복 및 자립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실시하는 사업이다. 읽고 쓰기 등 기초문해교육 실시, 절대빈곤 타파를 위한 소득증대교육, 현지 문해교육 전문기관의 역량 강화를 통한 교육정책 및 환경 변화를 유도·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 현자사업 관계자들은 우리나라 문해교육 정책·성과 공유, 문해교육 현장기관 방문을 통해 종합적인 컨설팅을 제공받을 예정이다.
국가평생교육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연수워크숍을 통해 문해교육을 위한 국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새로운 국제교육개발협력 프로젝트를 도출하여 아시아 개발도상국과 저소득 국가의 기초·문해교육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