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과학창의재단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8일 오전 11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올해의 과학교사상' 시상식을 연다고 7일 밝혔다.
2003년부터 시작한 올해의 과학교사상은 과학·수학 교육 내실화에 기여한 교사와 교외활동 및 과학강연, 봉사활동 등으로 과학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교사에게 수여한다.
올해는 전교생 100명의 작은 시골 학교에 근무하면서 학생들의 과학 탐구활동을 지도하고 실험 교구 및 교재를 개발한 충남 천안새샘초교 강우람 교사, 학생들이 한·중·일 제비 생태 탐구 프로젝트에 참여하도록 캠프를 운영한 경남 밀성초교 김철록 교사 등 총 40명(과학·수학 분야 31명, 과학문화 분야 9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상장 및 시상금 500만원을 수여하고 두산연강재단에서 해외 연수를 지원한다. 소속 학교에는 지원금 200만원을 지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