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박지성 기자] 미국에서 유럽, 이스라엘 유대계열의 명문 학교에서는 메타인지능력을 높이는 토론식 수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한국에서 아직까지 질문과 답변을 통해 선생님과 학생, 또는 학생들끼리 서로 배우는 것에 대해서 익숙하지 않다.

초등 저학년까지만 해도, 학생들이 수업 중 손을 들고 질문하는 등 질문이 샘솟듯이 많았지만, 초등학교 고학년, 중학생이 되면서 어느 새 질문 빈도는 급격히 줄어든다. 그리고 심지어는 질문이 많은 친구를 이상하게 쳐다보거나 수업진도를 방해하는 친구로 여기는 문화까지 있다. 즉 질문을 하는 것에 대해서 자연스럽게 보기보다 나서거나 튀는 것으로 여겨 싫어하는 경우도 있다.

오바마 대통령이 오바마대통령 G20 폐막기자회견에서 특별히 한국 기자단에게 질문하라고 기회를 주었는데 단 한 명의 한국 기자 질문자가 없었다. 재차 한국 기자단에게 기회를 주었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질문 지원자가 없어서 결국 중국 기자가 질문을 요청한 것은 유명한 일화이다.

동탄2 외대어학원 이철원 원장은 ”오바마 대통령에게 영어 질문하는 것에 대해서 두려워하고 엉뚱한 질문을 해서 망신당할 수 있다는 두려움을 당시 현장의 한국 기자들은 느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철원 원장은 우리 학생들이 질문이 새로운 배움의 시작이라는 것을 잘 모르고, 어떤 질문이 배움에 도움이 되는 좋은 질문인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고 이야기한다.

한국에서 메타인지 능력을 높이는 하브루타 즉 토론식 유대인 질문수업이 최근 많이 강조되고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 유대인 토론식 학습이 잘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그 이유 중에 하나는 교사가 그렇게 배우지 않았기 때문이다. 영어교육에 있어서도, 학습자 중심의 수업이 강조되고 있지만 실제로 교사들이 문법번역식 수업을 하는 경우가 많다.

학생들의 반응을 고려하지 않고, 선생님이 본인이 지문의 문법 구조를 번역하면서 열심히 영어수업을 진행하는 식이다. 그래서 한국식 유대인 학습법 정착을 위해서 교사들의 인식 전환과 한국 학생들의 정서에 대한 이해, 수업 전환에 대한 경험 제공을 위한 교육과 세미나, 이를 통한 선생님의 내적 확신이 배우 중요하다.

신동탄, 남동탄외대어학원에서는 한국 아이들이 한국적인 교육환경과 정서를 고려하여 자연스럽게 스스로 질문하고, 답변할 수 있도록 수업 중 유도하고 있다.

또 학생 스스로 친구와 선생님을 통해 서로 질문하고, 서로 가르치고, 서로 토론하는 과정을 통해 진정한 배움이 일어난다. 동탄 영어학원인 이철원 신동탄 외대어학원 원장은 삼성전자 연구원과 미국 실리콘밸리 미국회사 수석연구원으로 오랫동안 미국생활을 한 미국 시민권자이다. 투철한 교육철학을 통해 자녀를 미국 의대에 합격시키고, 딸은 UC 버클리대학교에 합격시킨 이력을 가지고 있다.

이철원 원장은 같은 레벨에 있는 학생들이라고 할지라도 잘하는 영역과 못하는 영역이 각기 다르고, 성격의 장단점이나 공부하는 방법도 각각 다 다르다는 것을 학부모나 선생님들이 정확하게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한다. 그래서 선생님들은 학생들의 영역별 강점과 약점을 파악하고 그 점은 감안하여 수업을 진행한다.

학생들이 가장 본인 레벨에 맞게 레벨이 설정되어서 열심히 해야 따라 올 정도의 수준 즉 I+1의 기준으로 과제를 내준다. 과제 체크나 제시 등은 일관성 있게 해서 학생들이 꾸준히 공부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아울러 잘하는 학생들은 레벨을 본인에 맞게 빨리 올려주고, 못하는 학생들은 레벨을 천천히 올려주며, 때로는 숙제양도 부모님과 상의하여 줄여주거나 늘여주는 등 탄력적으로 대처한다.

중학영어내신대비도 철저하게 진행한다. 학교별 학년별로 1달간 집중적으로 영어내신을 대비하며, 주말에도 2회 보강수업을 진행한다. 영어실력이 좋은데 학교 영어내신성적이 나쁘다는 것은 변명일 경우가 많다고 이철원 원장은 이야기한다. 영어내신은 객관적으로 자신의 영어실력을 판단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아울러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붙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고 그는 설명한다.

시험을 단순히 평가의 수단으로서만 여기는 경우가 있는데 시험은 효과적인 학습 수단으로 검증된 방법이라는 것을 이철원 원장은 강조한다. 그래서 학생들에게 시험 성적에 너무 연연하지 말고, 다음 시험에는 동일하거나 유사한 문제를 틀리지 않는 것에 유의하라고 이야기한다.

신동탄, 남동탄 외대어학원이 학생이나 학부모에게 반응이 좋은 프로그램 중 하나는 초등어 모두 영어전자책을 일주일에 3권 읽고 간단히 단어 숙제를 해오게 한다. 따라서 3개월에 36권의 영어책을 읽게 된다. 평소 영어독서 습관을 기르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학원에서 배운 내용을 다른 영어책을 읽으면서 지식의 확장과 연관성을 강화할 수 있다. 또 중학생에게 반응이 좋은 것은 매년 미국 샌프란시스코 및 스탠포드 대학 탐방을 진행하여서 다른 학원에서 쉽게 할 수 없는 것을 통해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철원 원장은 선생님의 급여도 많이 주면서 자질이 우수한 강사를 채용하고, 강사들의 휴가를 최대한 많이 주어서 휴직, 이직을 막아서 선생님 이동이 거의 없는 것이 신동탄 남동탄 외대어학원의 큰 장점이라고 밝혔다.

또 선생님들에게 최적의 근무 환경이 최대한 좋도록 지원한다. 강사 개인 컴퓨터와 개인 상담 전화를 모두 지급하고, 무료 커피를 제공하며, 냉장고에 개인 스낵 박스를 배치했다. 가끔 회식은 점심 시간을 이용하여 호텔 부페에서 진행하여 친목을 다진다. 이철원 원장이 먼저 오픈 마인드로 선생님들이 의견을 자유롭게 개진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고 밝혔다.

이철원 원장은 "좋은 영어학원의 기준에 대해서 ‘좋은 선생님이 많이 오래 있어 높은 품질의 강의를 계속하여 학생들의 영어 실력을 꾸준히 믿고 키워 줄 수 있는 학원’이라고 정의한다. 이를 통해 자연스럽고, 동탄2에서 가장 잘 가르치고, 가장 관리가 잘 되고, 가장 믿고 보낼 수 있는 동탄 영어학원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