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진흥협회가 지난 27일 송년회를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청소년진흥협회)
한국청소년진흥협회가 지난 27일 송년회를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청소년진흥협회)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국내·외에서 독도사랑교육을 펼치고 있는 한국청소년진흥협회(이사장 이대영 공주대 교수, 전 서울시부교육감)가 해외 봉사활동을 성원해 준 후원기관 관계자들과 훈훈한 송년회를 가졌다.

지난 27일 저녁 강동구에 소재한 일식집에서 가진 송년회는 라오스 비엔티엔과 방비엥 현지학교 학생들과 필리핀 코피노 가족들을 돕기위한 봉사활동을 후원해준 G패션 최영호 대표와 지난 12월 5~10일까지 진행된 한-라오스 청소년 국제문화교류 페스티벌을 성원해준 김채중 대표, 김형운 고문변호사, 박천오 대표를 비롯해 협회 관계자가 참석했다.

G패션 최영호 대표는 일본으로부터 주문자 생산방식으로 여성의류를 제작해 수출하는 의류업 대표로 당시 반팔 티셔츠 1600장(5000만원상당)을 색상별로 후원했다. 또 김채중 대표는 청소년 국제문화교류 페스티벌에 참석키 위해 한국을 첫 방문한 파시캄 학교 학생과 교장, 현지 교육장 등이 체류하는 동안 자비를 들여 만찬을 열어주는 등 한식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후원했다.

이대영 이사장은 “지구촌 곳곳에 열악한 환경에 노출된 아이들이 너무 많다. 청소년진흥협회가 사회봉사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기꺼이 성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2020년 새해에도 더 힘차게 독도사랑교육과 봉사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라오스 청소년들이 라오스 전통춤을 공연하고 있다. (사진=한국청소년진흥협회)
라오스 청소년들이 라오스 전통춤을 공연하고 있다. (사진=한국청소년진흥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