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북부교육지원청 전경(사진=북부교육지원청)
서울북부교육지원청 전경(사진=북부교육지원청)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선종복)이 올해 3월 1일자로 개원하는 매입형 유치원의 조속한 안정화를 위해 회계업무를 집중 지원한다. 집중 컨설팅은 개원 이후에는 현장의 어려움에 즉각 대응하는 상시 컨설팅으로 전환된다.

북부교육지원청은 관내 사립 유치원에서 공립 단설 유치원으로 전환되는 매입형 4개 유치원(서울수락산유치원, 서울연지유치원, 서울마들유치원, 서울방학유치원)을 대상으로 효율적인 개원과 재정업무의 안정화를 위해 분야별(예산·회계·계약·노무·급여·재산·물품) 맞춤형 컨설팅을 개원 시까지 집중적으로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북부 관내에 최초로 도입되는 매입형 유치원에 대한 집중(상시) 컨설팅 지원은 유치원의 자치역량을 강화하고 현장과 공감하는 교육행정 구현의 초석을 다져 매입형 유치원의 유용한 길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선종복 교육장은 “유치원 교육의 공공성 강화와 새로운 유치원에 재학하게 될 원아들이 좋은 교육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개원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