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IT 전문교육기관 한국IT직업전문학교 소프트웨어학과가 2020학년도 예비신입생 선발을 위한 추가전형을 진행한다.

안정적 취업 지원을 목적으로 실기 위주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한국IT직업전문학교는 졸업 시 전문학사 및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해 편입, 대학원 진학까지도 가능한 특성화 교육기관이다.

관계자는 “2020학년도 신입생 선발을 위한 추가전형이 시작됐다”며 “소프트웨어학과의 경우 고교 교과에서 다루지 않는 프로그래밍 기술을 배우기 때문에 내신이나 수능성적이 아닌 학생의 발전가능성과 선택한 전공 분야에 대한 관심도, 입학 후 계획 등에 중점을 둔 면접전형을 통해 신입생을 선발한다”고 설명했다.

이렇게 선발된 학생들은 3월 정규학기 시작에 이어 심화학기, 창의인재캠프, 프로젝트실습 등의 과정을 거치면서 프로그래밍 작업부터 실제 작동 가능한 장비 및 장치 개발과정을 교육받게 된다. 이를 통해 만들어진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취업연계가 이뤄진다.

이어 “매년 학생들이 만드는 작품은 인공지능카트에서부터 스마트빌딩, 자율주행드론 등 다양하고 각종 대회 및 공모전에 참여해 수상을 이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IT직업전문학교 소프트웨어학과는 컴퓨터공학과, 사물인터넷학과, 로봇/드론학과, 빅데이터학과, 인공지능학과와 함께 운영되고 있으며 2020학년도 신입생 추가전형에 대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