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인교대)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인교육대학교는 지난 6일 권덕원 前 교수(음악교육과)가 대학발전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발전기금 기탁식에는 고대혁 총장과 권덕원 교수를 비롯하여 김창원 대학원장, 김종국 교무처장, 김재운 학생처장, 김왕준 기획처장 등이 참석했다.

권덕원 교수는 “경인교대에 발령을 받아 근무한 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많은 시간이 지났다. 퇴직을 하고 난 후 근무했을 당시의 기억이 많이 난다”며 “앞으로도 학교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해 나가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고대혁 총장은 “권덕원 교수님과 함께 근무하며 좋았던 기억이 많다. 퇴직 후에도 늘 학교를 생각해주시는 마음에 정말 감사드린다”며 “교수님께서 기탁해 주신 발전기금은 교수님의 기탁 의도를 받들어 좋은 곳에 잘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권덕원 前 교수는 경인교대 음악교육과에서 교수로 약 14년 간 재직하다가 2020년 퇴직했다. 재직 중에도 학교발전을 위해 학과장, 교육연수원장, 교육지원처장 등 주요 보직에 역임하며 다양한 활동을 하였으며, 후학 양성에 많은 힘을 쏟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