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플렉슬)
(사진=플렉슬)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신둔초등학교(교장 이상욱)와 ㈜플렉슬(대표 권정구)은 지난 9일 플렉슬 솔루션을 온라인 수업에 활용하고 온라인 교육 환경을 구축해 나가기 위해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최적의 온라인 교육, 학습 경험 도출, 플렉슬 솔루션과 기존 온라인 학습 플랫폼과의 연계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교류∙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플렉슬 권정구 대표는 “플렉슬은 원본 문서를 보면서 별도의 노트에 필기할 수 있다는 강점으로 그동안 많은 학습자들을 사용자로 확보할 수 있었다”며 “이번 협력체계 구축이 코로나19로 인해 급변하는 교육 환경을 지원하는 교육자 친화적 솔루션을 개발해 나갈 수 있는 기반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둔초등학교(경기도 이천시 소재)는 코로나19로 인해 등교와 원격수업의 병행이 지속되자 온라인수업 환경구축을 위해 전 교사에게 아이패드를 지급했으며, 이번 플렉슬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필기어플 플렉슬을 활용함으로써 블렌디드 러닝의 내실화를 기할 것으로 기대된다.

플렉슬은 또한 홍콩에 소재한 국제학교인 빅토리아 상하이 아카데미(Victoria Shanghai Academy)에도 플렉슬 솔루션을 공급했다. 빅토리아 상하이 아카데미는 중등교육 이수 자격 시험인 IB 디플로마 평균점수 37.2(45점 만점), 합격률 100%를 자랑하는 명문 국제학교다. 이 학교는 수업 및 교사들의 행정 업무에 제품을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플렉슬은 아이패드용 PDF 뷰어 및 노트 작성 어플리케이션으로 원본 문서를 보면서 동시에 노트 작성을 할 수 있어 교육 현장에서 많이 활용되고 있다. 현재 130만 명 이상의 글로벌 유저를 확보 중으로, 전세계 공식 애플 스토어에 전시된 아이패드에 탑재 및 애플 피쳐드에 선정되며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