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부산일러스트레이션페어(이하 부일페)가 10월 22일~10월 25일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부일페는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를 주최하고 있는 ‘오씨메이커스’와 ‘벡스코’가 공동 주최하여 새롭게 론칭하는 행사로, 다양한 일러스트레이션과 아트상품, 굿즈를 만날 수 있는 전시회다.
 
이번 행사는 ‘Silver lining Busan’을 주제로 200여 명의 아티스트와 기업들이 직접 참여하여 다양한 감성과 개성을 가진 작품과 아트, 캐릭터 상품, 문구, 화구 등 다양한 분야의 시각문화 콘텐츠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다. 

부일페를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기획 전시 및 부대행사들도 준비되어 있다. 나의 운명의 작가님을 찾아 선물을 받을 수 있는 <운명의 작가님>, 전시에서 모은 작품과 굿즈를 한 컷의 작품처럼 담아보는 <IN MY BAG>, 부일페 포스터 속 주인공이 될 수 있는 <포토존 이벤트> 등의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으며, 이벤트 참여시에는 선착순으로 특별한 선물이 제공된다.

<BSS문구전>에서는 아티스트가 직접 제작한 아트 문구 상품을 집중 조명한다. 메모지, 노트, 스티커 등 일상적인 문구의 색다른 변신을 선보이며, 작가들의 문구 활용법을 담은 전시 <슬기로운 문구생활>도 함께 진행된다. 부일페 첫 개최를 기념하여 진행된 <포스터 공모전>에서는 부산의 모습을 다양한 일러스트레이션으로 만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코로나 19로 인해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진 요즘, 시간을 어떻게 보낼지에 대한 일상의 고민들을 작품으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획 전시 공간 <@HOME, 집에서 뭐해?>도 진행될 예정이다. 

부일페는 부산에서 개최되는 첫번째 일러스트레이션페어인 만큼 부산·경상 지역 팬들로부터 큰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부산디자인진흥원, 부산문화재단, 부산시립미술관 등 여러 단체들의 참여와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부산은행이 협찬사로, 디자인프레스가 미디어파트너로 참여하며 성공적인 페어 개최를 적극 지원한다.

전시장은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 계획 아래 운영된다. 출입하는 모든 인원은 2단계 발열 체크 후 입장이 가능하며, 37.5도 이상 고열이 감지되면 즉시 격리 후 3차 측정을 통해 입장 여부를 판단한다. 또 벡스코 입장 시 에어소독기를 통한 전신 소독 및 손소독제를 이용하고 마스크와 비닐장갑을 필수 착용해야 하며, 전시장 내부에도 안전한 관람을 위해 마스크와 비닐장갑 착용 상태 확인을 위한 담당 요원도 배치하여 관리할 예정이다.

부산일러스트레이션페어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입장권은 네이버, 인터파크, 티몬에서 할인된 가격으로 사전 예매 가능하며, 행사 현장 구매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