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구과학대)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대구과학대학교는 교육부로부터 ‘치위생학과’와 ‘아동청소년지도학과’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인가를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인가를 받은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은 동일계열 전문학사학위 취득자 또는 2021학년도 2월 졸업예정자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모집인원은 ‘치위생학과’ 1년 과정에 20명, ‘아동청소년지도학과’ 2년 과정 15명이다.

이에 따라 대구과학대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은 기존 측지정보학과와 방송뷰티헤어학과에 이번 신규 인가된 치위생학과, 아동청소년지도학과가 더해져 총 4개 학과로 늘어나게 됐다.

박준 총장은 “이번 전공심화과정 인가로 일과 학습을 병행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폭 넓은 실무 경쟁력을 갖춘 전문 인력을 양성할 수 있게 됐다”며 “연구인력 양성의 대학원 진학이라는 비전 제시는 물론 양질의 교육으로 실무현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인재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은 전문대학에서 2년 또는 3년의 전문학사학위 취득 한 자가 1년 또는 2년의 전공별 심화학습 교육 과정을 이수하면 4년제 대학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제도다. 계속교육(Work-to-School) 활성화를 통한 평생학습사회 구현과 직무수행 능력향상에 따른 전문 기술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