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관내 신봉초·인헌중·서울문영여중 교육환경 개선 예산

유기홍 국회 교육위원장은 "9월내 국가교육위원회 설치 법안을 통과시키는 게 목표"라며 "합의제 행정기관이 되어야 위원회가 일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20200820.(사진=지성배 기자)
유기홍 국회 교육위원장은 "9월내 국가교육위원회 설치 법안을 통과시키는 게 목표"라며 "합의제 행정기관이 되어야 위원회가 일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20200820.(사진=지성배 기자)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유기홍 교육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서울관악구갑)은 관악구 관내 3개학교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교육부 특별교부금 9억 6,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부 특별교부금은 신봉초 본관·정보화센터 바닥교체 예산 4억5,500만원, 인헌중 인헌관 냉난방보수 예산 1억6,500만원, 서울문영여중 옹벽보수 예산 3억4,00만원이다.

신봉초의 경우 본관 일반교실의 목재 바닥이 갈라지고 정보화센터 교실 바닥이 노후되어 안전사고의 위험이 존재해 학생 및 교직원의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하여 바닥교체 공사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또 인헌중학교의 경우에는 냉난방시설이 2002년, 2008년에 설치되어  난방 효율 저하 및 제어 불량 등 고장이 잦아 동, 하절기 냉난방 고충으로 학생, 학부모, 교직원들이 불편을 겪어왔고, 서울문영여중은 1990년 준공 당시 축조된 옹벽이 30년이 경과해 위험시설물로 분류되어 매년 점검, 보수, 관리가 진행, 길이 118m 구간의 옹벽 내 사면보강, 보강 옹벽 축조가 필요했다.

유기홍 교육위원장은 “이번 특별교부금은 노후된 학교의 시설개선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서 꼭 필요한 예산이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우리 관악구 내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국회 교육위원장으로서 예산 확보와 제도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