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재능대는 지난 13일 최재철 前 주 덴마크대사를 초청해 비대면 세계시민교육을 실시했다.(사진=인천재능대)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인천재능대학교 국제교류협력센터는 재학생의 국제정세 관련 이해증진을 위해 외교부 국립외교원 지원을 받아 지난 13일 세계시민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세계시민교육은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비와 국립외교원의 지원을 받아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세계시민으로서의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하고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국립외교원은 전직 공관장 등을 외교부 명예교수로 임명, 대학생들의 우리 외교정책 및 국제정세 관련 이해증진을 위해 ‘주요국제문제 특강’을 매년 실시해 오고 있으며, 인천재능대학교는 올해 국립외교원의 지원대학으로 선정되었다.

이날 강의는 인천재능대가 비대면 강의를 위해 구축한 매체제작실에서 최첨단 기자재와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교육을 진행했다.

강의는 최재철 前 주 덴마크대사가 맡았으며 ‘외교관의 눈으로 본 녹색·복지 선도국가 덴마크’라는 주제로 사회복지과 재학생 140명을 대상으로 참여학과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강의는 학생들의 만족도 조사 결과 5점 만점에 평균 4.6점을 받는 등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으며, 대학 LMS 사이트를 통해 전체 재학생들도 제한 없이 수강할 수 있도록 제공될 예정이다. 

다음 강연으로는 KOICA ODA교육원 파견강사, YBM 영어학원 대표강사 등의 강연이 예정되어 있으며 12월 1일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한편 인천재능대학교는 코로나19 팬데믹이 지속되며 비대면 온라인 수업이 확대됨에 따라 온라인수업 환경 개선을 위하여 LMS시스템 고도화 체계를 구축하고 새롭게 매체제작실을 제작하는 등 온라인 수업의 강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