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위청소년문화누림센터가 온라인을 통해 가족과 함께 하는 ‘크리스마스 리스만들기’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장위청소년문화누림센터)
장위청소년문화누림센터가 온라인을 통해 가족과 함께 하는 ‘크리스마스 리스만들기’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장위청소년문화누림센터)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성북구 장위청소년문화누림센터가 지난 19일 아무나 따라해도 신나는 온라인 체험활동 ‘크리스마스 리스만들기’를 진행했다.

‘크리스마스 리스만들기’는 올해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가족과 소통하며 함께하는 문화를 만들자는 취지로 기획돼

참가한 청소년들은 가족과 함께 ‘리스’를 만들며 화상 온라인을 통해 선생님과 소통하는 것에 흥미를 느끼고 적극적인 활동에 임했다.

체험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온라인을 통해 “최고! 재미있었다”, “가족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았다”, “다음에 또 만들고 싶어요”, “즐겁고 편안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등 즐거운 소감을 남겼다.

이번 비대면 온라인 체험활동은 지역 내 청소년들에게 문화 체험활동 공백을 최소화하고 행복한 가족문화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리스’의 동그란 원은 생명의 순환, 성취, 승리를 나타내고, 행운이 들어온다는 의미가 있어 벽이나 문에 걸어서 사용할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상생활이 위축되어 있지만 집에서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문화체험 거리를 통해 가족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을 이룰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성북구립 장위청소년문화누림센터는 사단법인 한국청소년한마음연맹이 성북구청으로부터 위·수탁받아 청소년카페, 파티룸 등 문화와 놀이, 쉼, 배움의 거점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