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신년 기자회견서 밝혀

(사진=인천교육청 유튜브 캡처)
(사진=인천교육청 유튜브 캡처)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도성훈 인천교육감이 차기 교육감 선거 출마 의사를 밝혔다.

도 교육감은 7일 2021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작년에 코로나로 인해 당겨진 미래교육을 어떻게 만들 것인지에 대한 고민을 깊이 했다”며 “현재 이를 준비하는 상황으로 남은 1년 반의 임기로는 부족하다. 다음 선거에 도전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지난 2018년 교육감 선거에서 43.8%의 지지율로 20대 인천교육감에 당선됐으며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인천지부장, 동암중 교장 등을 지내 진보 계열로 분류된다.

한편 인천 학부모 및 지역 보수 교육단체 등은 지난해 11월 24일 ‘올바른교육사랑실천운동본부’를 출범시키고 인천교육감 후보를 찾고 있다. 현재 ▲권진수 전 교육감 권한대행 ▲박승란 전 인천교총 회장(인천 숭의초 교장) ▲이대형 인천교총 회장(경인교대 교수) 등이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