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연합뉴스.
사진 연합뉴스.

[에듀인뉴스=장도영 기자] 

부산지역 학교 8개교(초등 3개교, 중학교 3개교, 고교 2개교)에서 학생 7명과 교직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신규 확진됐다.

부산시교육청에 따르면 부산 강서구 A 초등학교 학생 1명은 어머니와 강원도 강릉에서 확진자와 접촉해 확진 통보를 받았다.

지난달 27일 감염자가 나온 남구 B 중학교에서는 확진자와 같은 반 학생 1명은 자가격리 중 31일 발열과 기침 등 코로나19 증상을 보여 검사 결과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구 D 고등학교 학생 1명은 31일 등교해 발열검사에서 미열이 측정됐고 이날 확진됐다.

이 학교는 학생과 교직원 등 166명에게 보건소에서 검사받도록 안내하고 해당 학년에 대해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사상구 E 초등학교 교직원 1명은 가족이 감염되면서 확진됐다.

이 교직원이 30일 학교에 출근한 것으로 나타나 학생과 교직원 등 101명에게 거주지 보건소에서 검사받도록 안내했다.

연제구 F 초등학교에서는 어머니 회사에서 확진자가 발생해 검사를 받은 학생 1명이 확진돼 학생과 교직원 14명이 검사를 받고 방과 후 수업이 중단됐다.

북구 G 고등학교에서는 학원 강사가 확진되면서 학생 1명이 확진된 것으로 나타나 학생과 교직원 47명이 보건소 검사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