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EduinNews) = 최연화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코로나19를 이겨내는 학생과 교사들의 이야기를 담은 사례집을 책으로 펴냈다.

사례집에는 학교에 자리매김한 단위학교 기초학력 책임지도제, 두리샘, 협력강사, 토닥토닥 키다리샘 등 기초학력 정책 사례 44편이 담겼다.

특히 교사와 학부모, 학생이 코로나19를 맞닥뜨리며 겪게 된 학습·정서적 어려움을 서로 의지하며 극복해가는 모습을 비췄다.

사례집의 마지막 장을 채운 '키다리샘'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학습과 정서적 결손을 겪는 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학생들에 대한 정서적 지지와 관계성 회복을 위한 다양한 교육회복사업을 통해 학생의 지적인 성장까지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