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EduinNews) = 국중길 기자]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25일 전날에 이어 6개 분과를 모두 가동해 국가정보원과 여성가족부, 교육부 등 주요 부처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다.

외교안보분과는 국방과학연구소와 국정원의 업무보고를 받는다. 전날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미사일 발사와 관련한 대북 동향과 대응 체계 등이 집중적으로 점검될 전망이다.

사회문화복지분과는 여성가족부·환경부 업무보고를 진행한다. 인수위가 윤석열 당선인의 '여가부 폐지' 공약이 일관되게 유지되고 있다고 밝힌 만큼 이 문제가 쟁점으로 떠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과학기술교육 분과는 교육부와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업무보고를 받는다. 교육 관련 부처 조직 개편과 현 정부의 탈원전 정책 등이 주된 관심사다.

경제 1분과는 금융위원회, 2분과는 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국토교통부로부터 각각 업무보고를 받는다.

정무사법행정분과는 감사원·인사혁신처·국민권익위원회·개인정보보호위원회 업무보고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