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23(월), 서울시립대학교 100주년기념관에서 송년음악회 실시 -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후원하고 죠이풀이 주관하는 죠이풀 20주년 맞이2024 Joyful Christmas Concert'1223() 오후7시 서울시립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렸다.

 

죠이풀은 지난 20년 동안 다양한 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소외계층의 예술교육과 사회적 약자들이 자신을 표현하는 기회를 제공하며 삶의 질을 개선해나가고 있다. 죠이풀은 올해 서울시립대학교의 근로기관으로 지정되어 시립대학교의 전공생들과의 일대일 멘토링 지원으로 악기 , 합창교육을 죠이풀 소속 청소년 단원들에게 보다 전문적인 교육 받을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또한 발달장애청년 주간활동 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지정 받게 되어 장애 청년들의 여가를 지원하고 예술관련 직업훈련과 지역사회에 활동 참여를 독려해 자신의 예술적 가치를 사회에 전달 할 수 있는 삶의 질의 향상을 도모하게 되었다.

이번‘2024년 죠이풀 송년음악회'20주년을 기념하는 더욱 뜻깊은 음악회로 크리스마스 시즌에 떠올릴 수 있는 주옥같은 곡으로 ‘Ahome alone somewhere in my memory’,‘christmas festival’,‘Tchaikovsky's Flower Waltz’외 다양한 곡을 준비하여 장애, 비장애 구분 없이 어우러진 멋진 아티스트들의 하모니를 통해 진정한 '어울림'의 의미를 전달하였다. 또한 이번 음악회에는 죠이풀의 예술감독이자 ‘CBS소년소녀합창단을 이끌고 있는 박병희 지휘자의 총연출로 서울시립대학교 성악과 학생들이 가르친 느린학습자 학생들의 빛나는 합창단이 박병희 지휘자가 이끄는‘CBS소년소녀합창단과함께 게스트로 출연하여 크리스마스에는 축복을을 함께 불러 더욱 따뜻하고 인상깊은 공연을 선사하게 되었다.

이번 콘서트에 많은 도움을 준 서울시립대학교 사회공헌단에 김혁 부총장은 죠이풀 크리스마스 콘서트는 단순히 음악을 즐기는 시간을 넘어, 우리 사회가 가진 다양한 모습들을 하나로 엮어내는 특별한 화합의 장으로 죠이풀은 다문화와 장애의 경계를 허물고, 음악이라는 아름다운 언어로 함께 어우러질 수 있음을 몸소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고, 장애인고용개발원의 조윤경 원장은 참 좋은 분, 좋은 단체를 만나 감동이 되었고 함께 의미 있는 일들을 앞으로도 계속 함께 하고 싶다고 하였으며, 죠이풀사회적협동조합 공혜진 이사장은 예술을 통한 에너지는 삶을 변화시키고 이를 통해 다른이들의 삶도 변화 시킬 수 있었다라며 이번 공연을 통해 모두가 음악안에 하나가 되는 순간을 경험하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에듀인뉴스(EduinNews) = 인터넷뉴스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