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문화재단이 2025년 여름을 맞아 가족과 어린이를 위한 특별한 공연 <달님이 주신 아이>를 선보인다. 공연은 7월 5일부터 7월 20일까지 마포아트센터 플레이맥에서 진행된다.
<달님이 주신 아이>는 한국 설화 속 인물인 바리데기와 '선녀와 나무꾼' 이야기의 주인공 동이를 연결해 탄생한 창작 이야기로, 두 설화 속 버림받은 아이들의 우정을 감동적으로 그려낸다.
극 중 바리데기는 일곱 번째 공주로 태어났으나, 왕으로부터 버림받아 역병을 멈출 수 있는 생명수를 찾기 위한 여정을 떠난다. 한편, 천상계 선녀와 나무꾼 사이에서 태어나 버림받은 아이 동이도 천륜을 어긴 죄로 역병에 걸린 아버지 나무꾼을 구하기 위해 모험을 시작한다. 공연은 이 두 아이가 만나 힘을 합쳐 역경을 이겨내는 이야기를 담았다.
특히 이번 공연은 단 4명의 배우가 연기, 춤, 노래 등을 통해 빠르고 흥미진진한 역할 변화를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의상과 소품을 기발하게 활용하여 어린이뿐 아니라 성인 관객에게도 연극적 상상력과 재미를 선사한다.
<달님이 주신 아이>는 <브레드 이발소>의 시나리오 작가 이소영, <빨래>의 민찬홍 작곡가, <번개맨 시리즈>의 한승훈 안무가, <에스메의 여름>의 홍성연 연출가 등, 어린이 공연과 창작물에서 인정받은 최고의 창작진들이 협업하여 완성도를 높였다.
창작꿈터 놀이공장(Play Factory)이 제작한 이번 공연은 어린이와 청소년이 함께 놀이와 연극을 통해 창의력을 키우고, 어른들과 아이들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특별한 문화 경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람객을 위한 편의를 위해 마포아트센터는 교통 및 주차 안내를 상세히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공연 시작 이후에는 입장이 제한될 수 있으므로 여유롭게 방문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가족과 함께 올여름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달님이 주신 아이>와 함께하는 마포아트센터로 향해보자.
공연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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