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강동송파교육지원청(교육장 조현석)은 8월 25일(월), 건국대학교(사범대 학장 유승공)과 기초학력 지원을 위한 상호협 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대학과 연계한 기초학력 지원 및 학습 안전망을 강화하고, 강동송파학습진단성장센터 지역특화 프로그램 운영 협업을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사업은‘서울교육 5대 핵심과제’중 하나인 학생 진단 및 맞춤교육 강화를 실현하고, 강동송파학습진단성장센터 프로그램의 상호 협력, 복합·특수 요인을 가진 학생들에 대한 조기 진단과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는 등 지원청-대학 간 협력의 기반을 공고히 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기관 네트워크를 활용한 기초학력 지원 체제 구축 및 관련 업무 협력, △건국대학교 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한 기초학력 지원사업 공동 추진, △지역특화 기초학력 프로그램 개발 및 연수 운영 협력, △관련 자료·정보 교류 및 상호 지원 등이다. 이번 건국대학교와의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학교 밖 학습 지원을 강화하고 복합·특수요인 학생 지원 프로그램, 융합분야(CRC) 사회성·감성역량 효과 검증 및 학부모 연수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조현석 교육장은“지역 대학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학교가 직접 해결하기 어려운 기초학력 문제를 학교 밖 전문 지원을 통해 현장의 어려움을 돕겠다”며“학생이 맞추는 교육에서 학생에게 맞추는 강동송파형 지역특화 프로그램을 통해 공교육의 책무성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에듀인뉴스(EduinNews) = 인터넷뉴스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