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민족은 조선 반도와 동북 대륙에 진출한 뒤 오랫동안 거기서 살았다. 요하(遼河), 송화강(松花江) 유역에는 모두 조선 민족의 발자취가 남아있다.”

 

 

 

195811, 모택동(毛澤東; 1893~1976)은 김일성을 만난 자리에서 김일성에게 당신들 선조는 당신들의 영토가 요하(遼河)를 경계로 한다.”고 말했으며, “우리 중국 선조들이 당신들의 요동(遼東) 땅을 침략해 당신들이 압록강변까지 밀려났다고 생각한다. 당신들은 이걸 당신들 역사에 써넣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김일성은 현재 그렇게 역사를 쓰고 있습니다.”고 답했다.

 

이 뿐만 아니라, 196410월 모택동은 베이징을 방문한 북한대표단에게도 당신들의 영토 경계는 요하 동쪽인데, 봉건주의가 조선사람들을 압록강변으로 내몰았다.”라고 말하며, 한민족의 영토는 요하를 경계로 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모택동과 함께 중국 공산당의 핵심 인물이었던 주은래(周恩來; 1898~1976) 역시 19636월 북한과학원대표단에게 조선 민족은 조선 반도와 동북 대륙에 진출한 뒤 오랫동안 거기서 살았다. 요하(遼河), 송화강(松花江) 유역에는 모두 조선 민족의 발자취가 남아있다. 두만강, 압록강 서쪽은 역사 이래 중국 땅이었으며, 심지어 예로부터 조선은 중국의 속국이었다는 말은 터무니 없다.”라고 말했다.

 

모택동과 주은래는 공식 석상에서 요동에서 하얼빈에 이르는 만주(滿洲) 일대가 중국의 영토가 아닌 한민족의 영토였음을 명확히 하고, 고구려(B.C.107~A.D.668)와 고구려를 계승한 발해(698~926)의 역사도 한민족의 역사임을 인정했다. 발해의 영토는 한반도 북부에서 중국 동북 지역의 요녕성, 길림성, 흑룡강성과 러시아의 연해주 지역에 이른다. 이러한 사실은 시진핑(習近平)이 적극 추진하였던 동북공정(東北工程)을 정면으로 반박한 것이 된다. [이상 원문 출처: (유튜브) 중국이 한국에 숨기는 모택동의 충격 증언]

 

오늘날 중국의 동북 지방으로, 요령성/길림성/흑룡강성 및 내몽고 자치구의 동부지역을 포괄하는 지역인 만주 지역이 한민족의 영토였다는 공산당 두 핵심 지도자의 발언은 모택동과 주은래의 접견 외빈담화기록에 버젓이 남아있지만, 현재의 중국 공산당은 이를 철저히 숨기려 하고 있다. 2013년 집권한 시진핑은 2017년 트럼프와의 미/중 정상회담을 가졌다. 정상회담을 위해 비행기를 타고 태평양 위를 지나던 중에 시진핑은 태평양이 넓다며, 태평양을 양분하여 반은 중국이, 나머지 반은 미국이 지배하는 게 좋겠다는 망언을 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중 정상회담 때에는 한국은 수천 년간 중국의 속국이었다.”고 말하며 한국을 흡수하려는 공작을 벌이고 있다. 이런 망언을 한 것은 아시아 역사를 제대로 알지 못하거나, 1953년생인 시진핑이 세뇌 교육을 받은 영향일 수도 있다. 어쨌든 시진핑의 의도는 한반도가 수천 년 동안 중국의 속국이었으니, 이제부터라도 미국이 한반도로부터 손을 떼라는 말을 전하기 위함이었을 것이다.

 

5천년 동안 순수 한족이 중국 대륙을 지배한 기간은 한나라 405(전한 B.C.202~A.D.8, 후한 A.D.25~220), 명나라 276(1368~1644)으로 최대 681년이다. 한족은 5천년 역사 중에 4천년 이상을 선비족, 거란족, 몽골족, 여진족(; 1635년 만주족), 돌궐족, 흉노족 등 이민족으로부터 지배를 받아왔다. 중국은 이민족에 대한 피해의식 때문에 강할 때 세계를 정복하려는 야욕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원나라 몽골족의 중국 지배가 시작된 1279년부터 영국의 홍콩 지배가 끝난 1977년까지 698년 동안, 원나라의 중국 지배 89(1279~1368), 청나라의 중국 지배 267(1644~1911), 영국의 홍콩 지배 65(1912~1977), 일본의 만주 지배 13(1932~1945) 등 총 434년 동안 이민족의 지배를 받았다.

 

북경대 중국 철학과 문화연구소장 왕쇼우창(王守常) 교수는 한 토론장에서 자신들이 식민 지배를 받은 역사가 있고, 한국의 선조들이 심양(瀋陽) 동쪽 회인현(懷仁縣)에 거주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고대 백제와 고구려 사람들이 이곳에 살았고, 고고학적으로 발견되는 모든 유물들이 그들의 물품이라고 했다.

 

왕 교수는 “(한국 학자들에게) 나는 원래 여진족(; 1635년 만주족)의 후손입니다. 우리 여진족이 중원(中原)에 들어와 한족을 267(1644~1911) 동안 통치했지만, 그럼에도 우리는 다 같은 중국인이다고 강조하죠.”라고 말했다. 이처럼 중국은 한족을 지배했던 민족이나 소수 민족에 대한 견제와 차별을 병행하며 다민족 통일국가라는 구호 아래 국내 세력을 결집함으로써 세계 정복의 야욕을 키워가고 있다.

 

중국의 한 퇴직 교수는 ‘(중국 대륙에는) 2천년 동안 서방국가처럼 인문학의 부흥이나 종교개혁, 공업혁명과 같은 것들이 전혀 없었습니다. 그러니 독일의 철학자 헤겔(Hegel), 이런 의미에서,“중국에는 역사가 없다.”고 한 것입니다.’고 했다. [원문 출처: (유튜브) 중국 반응중국은 사실 역사가 없는 민족입니다! ]

 

 

 

[에듀인뉴스(EduinNews) = 인터넷뉴스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