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특별시강동송파교육지원청(교육장 조현석)은 지난 10. 22.(수)에 교권 침해, 학교 민원 갈등, 업무 스트레스 등으로 심리적 소진을 겪고 있는 초·중등 교원 45명을 대상으로「2025 서울아산병원과 함께하는 마음 반올림# 교원 연수」를 실시하였다.

▢ 이번 연수는 긍정 정서 및 스트레스 관리를 주제로, △자율신경 조절과 회복 △마음건강 위기 조기발견 △정신건강 및 스트레스 관리의 중요성 △긍정 자아 만들기 및 자존감 회복 △위로와 경험 나누기 등 전문적 상담과 치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마음 건강 위기를 조기에 발견하여 회복력을 높이고자 하였다. 특히 교권 침해나 악성 민원으로 인한 교원 소진을 예방하고 심리·정서 지원을 강화하고자 하였다. 강의 시작 전에 피아노 선율과 클라리넷 솔로 연주가 어우러진‘반올림# 연주회’를 통해 정서적 재충전의 시간을 마련하여 현장의 호응을 얻었다.

▢ 강동송파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에 앞서 지역병원과 함께하는 연수 운영 수요 조사를 실시하였다. 사전 설문을 통해 현장에서 원하는 주제, 대상, 방식 의견을 반영하여 맞춤형 연수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다. 특히 지역연계 업무협업을 통해 관내에 위치한 서울아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진과의 협업으로 지역 전문가와 교원이 함께하는 지역특화형 교원 마음방역 연수를 운영한 데에 큰 의미가 있다.

▢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갈등과 스트레스 대처법, 불안 관리, 공동체의 협업, 긍정 자아 형성 등 사례별 밀착 답변이 유용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교사는 “마음 소진은 학생 교육에도 영향을 끼친다”며 “지역병원 전문가에게 정신건강 관리와 자존감 회복 방법을 배울 수 있어 큰 도움이 되었으며, 연수의 진정성이 느껴져 감동적이고 따뜻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 서울특별시강동송파교육지원청 조현석 교육장은 “교원의 마음건강 위기를 조기에 발견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교원의 정서적 안정과 회복탄력성 강화를 통해 건강한 교육활동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협력 기반의 치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붙임 2025 서울아산병원과 함께하는 마음 반올림# 교원 연수 운영 사진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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