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충북에 이어 울산시교육청도 학교운영위원 선출 일정을 4월 20일까지로 조정한다.울산시교육청은 5일 코로나19 확산으로 개학이 23일로 연기됨에 따라 이 같이 조치한다고 밝혔다.울산시립학교 운영위원회 조례에 따르면 학부모위원과 교원위원은 임기 만료 10일 전까지인 3월 21일까지, 지역위원은 임기 만료일 전까지인 3월 30일까지 선출 완료해야 한다.울산교육청은 4일 시의회 교육위원들에게 이러한 상황을 사전 설명하고, 공문을 통해 유치원을 포함한 각급 학교에 긴급 안내했다. 2020 학교운영위원 선출은 학부모
[에듀인뉴스] 개정된 공직선거법이 1월14일 공표, 시행에 들어갔다. 교육계에서는 선거권 및 선거운동 가능 연령이 만18세로 하향되면서 일부 고3 학생들에게 생긴 참정권에 대해 어떻게 교육해야 하는지 관심이 뜨겁다. 시도교육청들은 지역 선관위와 함께 관련 교육을 진행한다고 발표하고 있지만, 특히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서울시교육청이 시도하려 한 모의선거가 선거법에 저촉될 가능성이 있다는 유권해석을 내놔 제동이 걸린 상태다. 학교 내 선거교육에 대해 찬반이 분명한 가운데 는 4월 총선에 참여할 학생들이 있는 교육현장에서 만1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북교육청이 2020학년도 통폐합학교 지원기금을 통합학교 61교(초34, 중24, 고3)에 252억원을 지원한다. 통폐합학교 지원기금은 통합학교의 교육환경 개선사업, 방과후학교 운영, 현장체험 등 교육활동 지원사업과 폐지된 학교의 학생 통학비 등 학생 복지 사업에 지원돼 상대적으로 열악한 농산어촌 통합학교의 교육경쟁력을 높이는데 사용된다.경북교육청은 소규모학교 통폐합으로 교육부에서 지원되는 통폐합 인센티브 지원금을 효율적으로 관리·지원하기 위해 2013년도에 전국 최초로 조례를 제정했으며, 현재 기금으로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수원시가 불법광고물을 수거해 온 시민에게 보상금을 지급하는 ‘불법광고물 시민 수거 보상제’를 3월1일 자로 일시 중단한다고 27일 밝혔다.지난해까지 만 60세 이상만 수거 보상제에 참여할 수 있었지만, 올해 1월부터 ‘만 20세 이상’으로 자격을 완화하면서 불법 광고물 수거량이 급증했고 예산이 조기에 소진돼 사업을 일시 중단하게 됐다.1월1일부터 2월 셋째 주까지 시민 1000여 명이 현수막 2만9116장, 벽보 34만6535장, 전단 194만9049장 등 불법 광고물 232만4700건을 수거했는데, 이는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수원시는 지난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4기 수원시 인권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열고 14명을 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제4기 수원시 인권위원회 위원은 시민·시의원·시민단체 회원·인권 전문가 등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2년이다. 제4기 수원시 인권위원회는 이날 위원장에 장성근 변호사, 부위원장에 주경희 한신대 교수를 선출했다.인권위원회 위원들은 수원시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관내 모든 투표소를 대상으로 하는 ‘투표소 인권영향평가’에 참여하기로 했다.인권영향평가는 공공시설물, 정책, 자치법규 등이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김경빈(59세) 광주시교육청 금호평생교육관 운영과장이 지난 18일 2019년도 우수공무원 정부포상자로 선정돼 녹조근정훈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경빈 과장은 문재인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인 단위학교의 교육 자치를 강화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우수공무원 정부포상’은 정부가 국정 각 분야에서 창의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해 ‘국민의 나라 정의로운 대한민국’ 만들기에 기여한 공무원을 발굴해 매년 시행하고 있는 정부포상이다.김경빈 과장은 광주시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학교자치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 데 앞장서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인천시교육청이 2020년 학교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민·관·학 환경교육 거버넌스를 확대한다. 앞서 시교육청은 2019년 학교환경교육 지원 사항의 법제화를 위해 ‘인천광역시교육청 학교환경교육진흥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인천시교육청은 환경교육 선도학교를 작년 18교에서 45개교로 확대 운영하며 동아리교는 40교에서 70교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또 학생 뿐 아니라 학부모들의 인식 개선을 위해 인천시와 연계하여 찾아가는 학부모 환경 연수 500회를 추진한다는 입장이다.특히 10월 환경부 및 민간단체와 함께 대한
[에듀인뉴스-보건교육포럼 공동기획] 2007년 학교보건법 개정으로 학교 현장에서 보건 교육이 의무화됐다. 이후 13년, 학교 현장에서는 하브루타, PBL, 거꾸로수업 등 다양한 교수법이 도입되었다. 특히 2015 개정교육과정은 역량 계발을 교육의 중심에 둠으로써 교과마다 수업 방식에 커다란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는 (사)보건교육포럼과 함께 변화한 보건 교육의 내용과 방식을 자세히 알아보는 기획을 마련했다.신종 감염병 확산 우려와 보건교사의 초인적 업무[에듀인뉴스] 최근 사회적으로 신종 감염병 예방을 둘러싼 온 국민의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수원시에 건설되는 50가구 이상의 공동주택단지에는 미화원 등 근로자들을 위한 휴게시설에 냉난방 및 환기설비를 반드시 설치하고 위생기구와 세면대를 구비한 화장실도 설치해야 한다.전국 공동주택 단지에 경비원과 미화원 등 근로자들을 위한 휴게시설 설치 의무화를 끌어낸 수원시가 냉·난방기 설치 등 세부 기준을 마련, 공동주택 근로자들의 근무환경이 실질적으로 개선되도록 한 걸음 더 나아간 것이다.수원시는 공동주택 용역근로자들이 더욱 쾌적하고 편리한 시설에서 휴게할 수 있도록 ‘공동주택 용역근로자 휴게시설 설치기준’
[에듀인뉴스] 고등학교 3년간의 모든 기록이 담겨있는 ‘학교생활기록부’가 학생, 학부모, 교사 심지어 학교까지 웃고 울리는 모습을 자주 본다. 특히 좋은 학생부는 무엇이고, 어떠한 내용이 담겨 있으며, 실제 학생들은 어떤 활동으로 연결해야할지 많은 이들이 궁금해 한다. 실제 합격한 학생들의 학생부를 길잡이로 삼는다면 어느 정도 해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는 학생부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맞춤형 준비를 위한 발걸음을 시작한다.[에듀인뉴스] 이번 시간에는 교육 계열 합격 학생부 중 첫 번째, 교육정책 연구원이 되고
[에듀인뉴스=조영민 기자] 충남교육청이 학생 수 50명 이하인 도내 작은학교 지원에 나선다. 충남교육청은 작은학교 특색을 살린 교육과정과 공동교육과정 운영, 전‧입학 제한완화, 학교공간 혁신 등을 담은 종합지원계획을 11일 발표했다.진로 멘토링, 예술‧체육, 마을센터학교, 학교 내 공동교육과정 등 특색형 교육과정을 학교가 선택해 운영하도록 하고, 2개 학교 이상이 모여 학교 간 공동연계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교육과정 지원을 위해 방과후 맞춤형 순회 강사 운영을 대폭 강화한다. 진로멘토링은 대학생 멘토가 여름,
[에듀인뉴스-보건교육포럼 공동기획] 2007년 학교보건법 개정으로 학교 현장에서 보건 교육이 의무화됐다. 이후 13년, 학교 현장에서는 하브루타, PBL, 거꾸로수업 등 다양한 교수법이 도입되었다. 특히 2015 개정교육과정은 역량 계발을 교육의 중심에 둠으로써 교과마다 수업 방식에 커다란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는 (사)보건교육포럼과 함께 변화한 보건 교육의 내용과 방식을 자세히 알아보는 기획을 마련했다.[에듀인뉴스] 임종식 경북 교육감은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경북교육’을 슬로건으로 학생들의 삶의 힘을 키우는 따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 통폐합 문제 해결을 위해 대구시립학교 설치 조례에 ‘통합학교’ 용어를 포함하는 방안과 초‧중학교 교사 일부 겸임 수업 등 교직원 배치 방안이 제시됐다. 대구미래교육연구원은 29일 교육감 책임중심 미래교육 지원 소위원회 연구 결과 발표회를 열고 이 같이 밝혔다. 소위원회는 대구형 초·중 통합운영학교의 성공적 운영 방안을 1년간 연구했다.소위원회는 대구시립학교 설치 조례에 ‘통합학교’라는 용어를 포함하는 방안과 초‧중학교 급별 교사 중 일부가 겸임해 수업하는 등 교직원 배치 방안을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시도교육청이 주도하는 교육자치에 대해 점검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교육감 선거제 이후 시도교육청 주도 정책이 늘어난 것이 바람직 한지 확인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것이다. 김용 한국교원대 교수는 22일 경기 수원에서 열린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주최 교육자치2차포럼 기조연설에서 이 같이 밝혔다.김 교수는 “2007년 교육감 직선제 이후 시도교육청이 비대해졌다”며 “교육청 내에서 모든 문제를 해결을 추구하는 경향이 발생했다. 우리가 추구하는 교육자치의 방향이 맞는지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교육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2020년 충북에서 유치원 1교, 초등학교 2교, 초·중학교 2교 등 총 5교가 개교할 예정이라고 충북교육청이 12일 밝혔다.이번에 문을 여는 학교는 3월 충주 지역 (가칭)호암초, (가칭)대소원2초중이며 9월 청주 지역 (가칭)동남1유, (가칭)동남1초, (가칭)청원2초중이다.충주 지역 (가칭)호암초는 남한강초를 이전해 44학급(유 6학급, 특수2학급 포함)으로 충주 호암동에, 가칭)대소원2초중은 대소원초를 이전해 초 18학급, 중 9학급 총 32학급(유 3학급, 특수2학급 포함)으로 충주 대소원면에 각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보건교사의 79.1%는 미세먼지, 67.9%는 공기질검사, 66.4%는 정수기 수질검사, 53.8%는 안전공제회업무, 57.8%는 오존 관련 업무를 한다. 보건교사가 할 일이냐?”지난 10일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와 김미숙 의원이 주최한 ’학생건강권 보장을 위한 보건교사 역할 정립에 관한 토론회'에서는 학교현장에서 보건교사들의 역할과 관련한 하소연이 이어졌다.학교환경 및 위생관리업무 등으로 보건교사 본연의 교육활동에 지장이 많다는 것.이날 토론회에는 경기도의회 의원, 경기도교육청 관계자, 학부모
[에듀인뉴스=조영민 기자] "‘눌언민행(訥言敏行)’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 빠르게 대응하는 충남형 미래교육을 실시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 정책을 확대하겠다."김지철 충남교육감이 2020년 사자성어로 말은 느려도 행동은 민첩하다는 ‘눌언민행(訥言敏行)’을 내걸고 말보다 실천으로 보여주는 충남교육을 약속했다.김 교육감은 9일 오전 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2020년 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이 밝혔다.또 한국전쟁 70주년을 맞아 평화교육, 4·19혁명 60주년과 5·18 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아 민주시민교육을 강화하고,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 지역 학교장에게 위임된 권한을 필요시 교육감이 직접 행사할 수 있도록 한 조례에 대해 서울시교육청이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다. 이에 따라 이 개정안은 올해 첫 서울시의회 임시회가 열리는 2월 재표결에 들어간다.서울시교육청은 이 조례안이 법령 위반과 공익 침해 우려가 있어 시의회에 9일 재의를 요구했다고 밝혔다.앞서 서울시의회는 지난달 20일 '서울시교육감 행정권한의 위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의결했다. 주요 내용은 교육감이 요구하는 경우 기존 각 학교가 자율적으로 결정해온 학교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북교육청은 지난 6일 경상북도교육청 정보화 추진에 관한 조례를 공포했다고 9일 밝혔다.이 조례는 ‘국가정보화 기본법’과 같은 법 시행령 등 정보화 관련 법령에 따라 도교육청이 체계적이고 효율적 교육행정정보서비스 제공을 위한 제도적 근거 마련을 위해 제정했다. 경상북도의회 최병준 의원이 대표 발의해 지난해 12월 제312회 경상북도의회에서 의결됐다.주요 내용은 △학생․학부모․교육청과 그 소속기관 구성원의 정보화 수준 향상과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시책의 수립·시행 △정보화 사업 추진에 있어 상호 연계/정보의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선생님’을 신년 화두로 던졌다.이 교육감은 8일 경기도교육청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2020년 선생님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선생님이 스승으로 존중받고 적극적으로 교육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선생님이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 조례 제정을 추진하겠다”고 선언했다.그는 “교사가 자유롭게 교육활동을 하고 교육가족 모두가 함께 교사의 교육활동을 지원할 때 아이들이 진정으로 존중받는 학교가 될 것”이라고 조례 제정 추진 이유를 설명했다.이 교육감은 이 같은 취지를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