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 뉴스 = 황윤서 기자]지난해 8월 출범한 전국국공립대교수노동조합(국교조)이 6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교육부와 제1차 단체교섭을 진행했다.해당 자리가 마련된 것은 국교조가 지난해 10월 교육부 장관에게 대학교수 단체교섭권을 강력히 요구한 데 따른 것으로 , 단체교섭 절차와 실무교섭 상정 안건 합의는 5개월간 예비교섭 기간을 거쳐 이뤄졌다.관련 법안은 지난해 6월 개정됐으며, 고용노동부는 국교조가 제출한 노동조합설립신고서 수리 및 노동조합 설립 신고증을 이미 교부한 것으로 확인됐다.단체교섭 법안에 상정된 안건은 총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전국국공립대학교수노조(국교조) 경북대지회가 오는 10일 총회를 열고 출범한다. 국교조 경북대지회 준비위원장 최인철 교수(영어교육과)는 “대학교수들도 급변하는 고등교육 생태계 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효율적 수단이 필요하다”며 “교수노조가 그 역할의 적임자”라고 강조했다.이어 “최근 임용되는 신임교수들은 40세가 훌쩍 넘은 경우가 많다”며 “상호약탈식 성과급적 연봉제에 얽매여 지식인으로서의 자부심을 갖지 못하고, 심한 상실감에 빠져있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최인철 준비위원장은 “국교조 경북대지회는 경북대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