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황윤서 기자]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 씨의 입시 비리 사태가 여당의 전형적인 ‘내로남불’ 작태라며, 검찰 수사의 공정성을 촉구하는 비판의 목소리가 새어 나온다.지난 11일 항소심에서 재판부가 정경심 교수에 대해 1심과 같은 징역 4년을 유지ㆍ선고했지만, 정작 정 씨의 딸 조민 씨에게는 별다른 처벌이 이뤄지지지 않고 있는 탓이다.조민 씨와 정유라 씨는 입시비리 혐의에 연루됐다는 공통점이 있다. 이에, 검찰 출신 한 법조인은, “정유라는 대한민국이 취약했던 승마 종목에서 사실상 스스로 두각을 나타내며 아시안게임에서
교실이 무너지고 교권이 흔들린다. 그러나 하늘이 무너지고 지구의 종말이 와도 사과나무를 심는 사람들이 있다. 교육 현장에 사과나무를 심는 교사들의 이야기. ‘조윤희쌤의 교실 돋보기’를 통해 들여다 본다.자습지도를 하느라 두 바퀴째 도는 동안도 그 아이는 요지부동이었다. 엎드려 자는 것도 아니면서 두 눈을 질끈 감은 채 꼿꼿하게 가만히 앉아있었다. 가볍게 흔들어 봤다.“OO야, 자냐?”“아니요. 안 자요. 선생님”“근데 왜 눈은 감고? 자습하려고 남았으면 공부를 하든지.”“싫어요. 담임이 남으라 해서 남았지만 공부는 절대! 안 할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