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개학 이후 급식을 위해 설치할 식탁 가림판을 교실배식에는 설치하지 않기로 했다. 식탁 가림판 설치비 및 급식종사자 추가 인건비는 약 79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 서울시와 50% 분담을 제안했다.서울시교육청이 지난 17일 학교에 안내한 ‘학교 급식 제공 방안’에 따르면, 식당배식을 하며 거리두기와 식탁 가림판을 설치하도록 했다. 교실배식 전환도 가능하다.(관련기사 참조) 이는 24일 교육부가 발표한 '감염병 관련 안내 지침' 내용에 따른 것이기도 하다.서울시교육청은 식탁 가림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학교 급식 시 거리두기, 시간 분리, 장소 분리 등 내용을 담은 서울시교육청의 '신학기 학교급식 운영 방안'이 실효성이 없다는 지적이 나왔다. 특히 식탁 가림판 설치, 교실배식 전환 및 조리종사원 연장 근무 비용 등 마련을 위해 지출해야 하는 비용은 은 크지만 해법은 되지 못한다는 비판이 제기됐다.서울시교육청은 23일 ‘학교 급식 제공 방안’을 마련해 지난 17일 학교에 안내했다고 밝혔다.주요 내용은 개학 후 학교장이 학부모 수요 조사에 따라 교실 배식 여부 등 급식 배식 방안을 결정하도록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17년 공립 초·중학교 조리종사원 배치기준을 하향 조정한다.초등학교의 조리사를 포함한 조리종사원은 전년도에 비해 10명 하향한 173명당 1명, 중학교는 7명 하향한 140명당 1명으로 정했다. 직영(단독조리)급식 운영 고등학교는 중학교 배치기준으로 운영·권장하는 내용을 추가하여, 조리종사원들의 근로조건을 부분적으로 개선하였다. 한편, 서울시내 초·중학교에서는 위 표의 조리종사원 배치와는 별도로 초등학교당 평균 14명, 중학교당 평균 2.2명의 급식보조원(배식도우미, 운반도우미 등)이 채용되어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