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황윤서 기자]부산시교육감 선거를 1년 앞두고 15일 범보수 진영 후보들의 단일화 작업이 합의서 서명으로 한 고비를 넘겼지만, 일각에선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됐다.현재 부산시교육감 출마 의사를 밝힌 하윤수(전 부산교대 총장)교총 회장과 박종필 전 부산교총 회장이 나란히 후보로 나선 만큼, 부산을 텃밭으로 한 부산교총 중심 체제로 이어질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논리에서다. 따라서 단일화 과정상 공정성이 온전히 담보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는 관측에 힘이 실린다.또한, 현재 합의된 후보 단일화 기구 외에 현 부산 교총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이 지난 2일 오후 시교육청 부산시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이용섭)와 ‘2018년 부산교육청-부산교총 교섭·협의 합의서’를 체결하고 있다.김 교육감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부산의 미래를 함께 여는 부산교육 실현을 위해, 열린 마음으로 교섭에 임해 준 부산교총 관계자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협의된 안건을 성실히 이행해 우리 부산교육을 한 단계 더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지난 3년 전국을 돌며 현장교사의 어려움을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었다. 교권3법은 이러한 교사들의 목소리를 대변해 만들었다. 교사가 수업에 집중하고, 아이들은 학교에 가고 싶고, 학부모는 신뢰하고 맡길 수 있는 학교를 만들고자 최선을 다해왔다.” 하윤수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회장의 입에서는 연신 교사, 학생, 학부모가 쏟아졌다. 하 회장은 교육 3주체가 행복을 바탕으로 웃는 모습만 그려왔다고 한다. 지난 3년 그는 교원지위법 등 이른바 '교권3법' 법안을 구상하고 입법하는 성과를 올렸
김석준 부산교육감이 30일 오전 11시 시교육청에서 부산광역시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박종필)와 ‘2015년 부산교육청-부산교총 교섭·협의 합의서’를 체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