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북교육청은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강화를 위한 조치로 통학버스 위치알림 서비스를 확대 설치한다고 17일 밝혔다.통학버스 위치알림 서비스는 통학버스 승·하차 정보와 위치정보를 교사, 학부모에게 실시간 전송하는 서비스다. 이는 통학버스 갇힘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안심할 수 있는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경북교육청은 지난해 도내 유·초·특수학교에서 운행하는 통학버스 42대에 시범적으로 설치했고, 올해 52대에 추가적으로 설치할 예정이다.도교육청은 2018년 통학버스 내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도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도로 폭이 협소해 제대로 된 통학로가 없는 초등학교 앞에는 보도가 설치된다. 또 보행로와 차도의 구분이 없었던 교문도 개선된다.정부가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해 학교 주변 통학로 조성사업을 확대한다. 매년 1만 건에 달하는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특히 통학버스로 인한 어린이 교통사고는 2016년 38건에서 2017년 109건으로 급증했다. 교육부와 행정안전부는 14일 대전 서구 탄방초등학교에서 ‘안전한 통학환경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이러한 계획을 발표했다. 행안부에 따르면 현재 전국 초등
[에듀인뉴스=박용광 기자] 부산교육청은 어린이통학버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모든 유치원, 초등‧특수학교 어린이통학버스 833대에 ‘잠자는 아이 확인(Sleeping Child Check) 장치’을 설치한다고 10일 밝혔다.‘잠자는 아이 확인 장치’는 운전자가 운행을 종료한 후 자연스럽게 차량 내 잔류아동이 있는지 확인할 수 있도록 시동을 끄기 전 차량 맨 뒤에 설치된 벨을 누르지 않으면 비상 경고음이 울리는 시스템이다.이를 위해 부산시교육청은 유·초·특수학교에 대당 30만원씩, 모두 2억50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또 학원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학생들의 승·하차 여부 파악이 가능해 어린이가 차량에 갇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교육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18일 정부세정청사에서 ‘어린이통학버스 위치 알림 서비스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교육부는 오는 2학기부터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을 통해 희망 학교를 선정, 위치 알림 서비스를 시범 도입한다. 올해 예산은 8억5000만원으로 총 500대 규모에서 통학버스에 설치될 단말기와 통신비 등을 지원한다. 위치 알림 서비스는 자녀가 탄 통학버스의 위치 정보를 실시간으로 부모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