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교육부는 지난 28일 서울권 16개 주요 대학의 정시 40% 이상 확대와 교외 비교과활동 및 자기소개서 폐지를 골자로 한 ‘대입 공정성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발표 이후 학교 현장이 혼란에 휩싸였다. 특히 대입제도는 지난해 3000여명 정도 대규모 인원이 투입된 공론화 과정을 통해 결정한 상태에서 1년만에 다시 변경되는 것을 보고 백년지대계가 일년지대계냐는 비아냥도 들린다. 또 2025년부터 고교학점제를 전면 시행하겠다는 정부의 방침과 정시 확대 카드는 어울리지 않아 정부가 고교학점제를 할 생각이 없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