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우리나라의 교육력은...', '국가교육력을 제고해야...'신문과 방송을 통해 많이 들어봤던 문구다. 그렇다면, 우리는 교육력(敎育力)을 어떻게 정의내리고 어떤 의미로 사용하고 있을까.20일 한국행동과학연구소(소장 이종승)가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개최한 ‘한국의 교육력 진단과 개발 모색’ 학술포럼에서는 ‘교육력(敎育力)’ 개념이 화두에 올랐다.이돈희 서울대 명예교수(전 교육부 장관, 에듀인뉴스 발행인)는 이날 포럼에서 '국가의 교육력 개념과 평가'를 주제로 기조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수능 Ⅰ, Ⅱ로 분리를 제안한다. 수능Ⅰ은 국·영·수, 수능Ⅱ는 탐구, 제2외국어/한문, 선택과목 등으로 구성하자.”이규민 연세대 교수는 20일 한국행동과학연구소(소장 이종승)가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개최한 ‘한국의 교육력 진단과 개발 모색’ 포럼에 서 ‘분리형 수능제도 도입’을 제안했다.이 교수가 제안한 분리형 수능은 1년에 수능Ⅰ과 Ⅱ를 함께 시행하는 것으로 국어·영어·수학은 공통 응시 과목으로, (사회/과학/직업)탐구 영역과 제2외국어/한문 그리고 고교학점제 시행에 따른 선택과목들은 학생이 선택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