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구교육청)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급식종사자 파업참가로 인해 빵 등으로 급식을 대신하는 범일중을 방문, 학생들과 식사했다. 

3일 강은희 교육감은 범일중 1학년 교실을 찾아 빵과 쥬스를 나누어 주고, 1학년 학생 및 교사와 빵·쥬스를 함께 하며 대화했다. 이어 노변초 돌봄교실 운영 상황을 살펴보며 파업으로 학생들과 학부모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빈틈없는 돌봄을 당부했다.  

한편 급식종사자 파업으로 인해 파업 첫날인 3일은 대구시내 47교가 급식을 중단했다. 이중 25교는 가정에서 도시락을 준비하고, 18교는 빵이나 김밥 등 간편식, 3교는 오전수업을 진행한다. 4일과 5일은 각 34교, 22교에서 급식이 중단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