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의전대 학생 폭행 사건을 판결한 판사를 청원이 2일 다음 아고라에서 시작됐다.

닉네임 '잘난놈'이 개설한 이 청원에는 "의전대 판결 판사 자질이 의심스럽다"고 대문이 걸려 있으며, "의전대 제적 당할까봐 걱정?" 이라는 비판하는 표현 문구도 있다.

이 청원은 2일 오후 1시 40분 현재 89명으로 시작되고 있지만 서명 목표는 10만명이며, 마감은 오는 31일 이다.

한편, 이 사건 담당 최모 판사는 앞서 "실형 선고 시 가해자가 의전대학원을 제적 당할 가능성이 있다"며 벌금 1200만원을 선고해 논란을 낳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