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전경(사진=제주도교육청)
제주도교육청 전경(사진=제주도교육청)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제주도교육청이 제주형 자율학교 운영 계획에 따라 국제바칼로레아(IB 학교)로 지정을 희망하는 초등학교 2곳과 중학교 1곳을 공모한다. 

공모 기간은 오는 6일부터 8월 7일까지다. 

신규 지정된 IB학교는 제주특별법에 근거한 학교 및 교육과정 운영의 특례를 적용받으며, 운영기간 동안 운영비를 지원받아 창의적인 교육과정과 다양하고 특성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IB 후보 학교로 승인받은 표선고등학교는 IB 본부가 요구하는 교원 연수와 시설 등을 갖춰 최종 인증을 받으면 2022년부터 IB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지정 절차는 학교 구성원 동의를 바탕으로 희망 학교에서 신규지정 신청서를 제출하면 자율학교심의위원회의 심의 과정을 거쳐 8월 중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