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권호영 기자] 서울 송파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식중독 의심 증상이 나타나 교육당국과 보건당국이 조사에 나섰다.5일 송파구보건소에 따르면, 초등학생 40여명이 급식을 먹은 뒤 구토와 발열 등 식중독 의심 증상을 호소해 교육당국과 함께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식중독 여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인 학생 대부분은 5·6학년으로 이들과 같은 급식을 먹은 저학년 학생들은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해당 학교는 이번주 급식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지난 4년간 전국 초·중·고 학생 가운데 결핵에 걸린 학생이 1773명이나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평균 440여명에 달하는 것이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경미 의원이 2일 교육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결핵에 걸린 초·중·고교와 특수학교 학생은 2014년 538명, 2015년 532명, 2016년 367명, 2017년 336명으로 줄어 들고는 있지만 4년간 총 1773명, 연평균 443.25명이었다.한국은 '결핵 후진국'이다. 2016년 기준 인구 10만명당 결핵 발생률이 7
[에듀인뉴스=권호영 기자] 12세 이하 어린이에 대한 독감 무료 예방접종이 오늘(2일)부터 실시된다. 질병관리본부는 이날부터 생후 6개월~만 12세(2006년 1월 1일∼2018년 8월 31일 출생) 아동을 대상으로 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이 시작된다고 밝혔다.보건당국은 아동 대상자 가운데 인플루엔자 접종을 생애 처음으로 받거나 올해 7월1일 이전까지 1회 접종에 그쳐 2회 접종이 필요한 아동에 대해서는 지난달 11일부터 접종을 시작했다. 2회 접종이 필요한 아동은 1차 접종 1개월 뒤 2차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질병관리본부는
[에듀인뉴스=박용광 기자] 구미, 상주에 이어 경남에서도 식중독 의심환자가 발생해 관계 기관이 원인 파악에 나섰다.6일 경남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5일 창원지역 고등학교 2곳, 진주지역 고등학교 1곳에서 식중독 의심환자 54명이 발생했다.이들 학생과 교직원은 고열과 심한 설사 증세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9명은 병원에 입원했고, 나머지는 통원 치료를 받고 있다.관할 보건소는 인체 가검물과 칼·도마·보존식 등을 수거해 분석하는 등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교육당국은 식중독이 발생한 학교에 특정 회사 케이크가 납품된 점을 확인하고 관
[에듀인뉴스=권호영 기자] 9월부터 인플루엔자 무료접종 지원 대상이 생후 6개월~12세 어린이로 확대된다.예방접종은 인플루엔자 유행기간(통상 12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및 초기 혼잡을 막기 위해 대상자별로 구분해 진행한다. 생후 6개월 이상 만 8세 이하 소아 중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처음 받는 경우 최소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이 필요하다. 2회 접종대상자는 9월 11일부터, 그 외 1회 접종 대상 어린이는 10월 2일부터, 만75세 이상은 10월 2일부터, 만65세 이상은 10월 11일부터 예방접종을 시작한다.인플루엔자 예방접
[에듀인뉴스=정하늘 기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하 인력개발원)은 질병관리본부 생물테러대응과, 고위험병원체분석과와 협력하여 18일부터 22일까지 제3기 생물테러대비 대응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생물테러(Bioterrorism)는 잠재적으로 사회 붕괴를 의도하고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독소 등을 사용하여 살상하거나 사람, 동물 혹은 식물에 질병을 일으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행위를 말한다. 생물테러는 기하급수적으로 감염병을 증식시키며, 이로 인해 발생 가능한 감염병은 탄저, 야토병, 보튤리늄 독소증, 바이러스성 출혈열,
부산광역시교육청은 담배없는 건강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2017학년도 학교흡연예방사업 운영 추진계획’을 1일 발표했다.부산교육청은 올해 예산 19억700만원을 들여 부산시내 모든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흡연예방사업을 펼친다. 초·중·고 67개교를 심화형 학교로 지정해 청소년 금연교육프로그램을 적용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하도록 했다.특히, 유관기관 전문가와 학교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시교육청 학교흡연예방사업 자문위원회’를 개최해 자문을 받고, 부산지역 대학교를 ‘학교흡연예방사업 기술지원센터’로 지정해 전문강사 교육과 학교 컨설팅,
선린대학교(총장 변효철) 안경광학과 교수 및 학생들은 19일 포항시 남구 장기면 산서리 마을 회관을 찾아 어르신들의 시력검사, 안경세척, 눈 건강상담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번 행사는 포항시 남구 보건소 산서리 치매보듬마을 조성사업과 연계하여 약 10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눈(眼) 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지속적인 관리를 위해 선린대학교 안경광학과 학생들이 참여하여 재능기부 봉사활동의 형태로 진행되었다.장기면은 60세 이상의 어르신 비율이 높고(51.2%) 교통이 불편한 점을 고려할 때 마을을 직접 방문하여 실시한 시력검
▲산업기술경영대학원장 및 평생교육원장 김상구 ▲입학처장 박연관 ▲창업지원단장 정종용 ▲국제교육원장 이윤범 ▲대외홍보센터장 이호은 ▲교수학습지원센터장 최인호 ▲보건소장 이병화 ▲인천캠퍼스 교학처장 조영국
건국대학교에서 발생한 폐렴환자가 하루사이에 7배로 늘었다. 최초 신고된 27일 3명이던 것이 28일 오후 5시에는 21명으로 증가했다. 건국대에 따르면 27일 저녁부터 동물생명과학대 학생 여러 명이 원인 불명 폐렴 증상을 보였는데 일반적인 폐렴보다 전염속도가 빠르다고 판단돼 격리조치 중이다. 현재는 이 대학 건물이 폐쇄됐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는 지난 27일 건국대병원으로부터 건국대 동물생명과학대 건물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폐렴환자가 10월19일 이후 발생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오늘(28일) 중앙역학조사반을 학교에 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