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가 전국 유치원 및 초중고, 특수학교의 개학 준비를 위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관리 안내 지침을 마련해 전국 학교에 배포한다.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2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학교는 코로나19 담당자를 지정해 보건소, 선별진료소 등 비상연락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며 "교내에 의심 증상자를 위한 별도 장소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아래는 박백범 차관과의 일문일답.▲현재까지 파악된 학생과 교직원 확진자 수 몇 명인가. 개학 후 안전조치는 어떻게 준비하나. 중대본에서 발표하는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수원시에서 독일에 다녀온 40대 남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수원시 내 확진자는 20명으로 늘었다.염태영 수원시장은 19일 페이스북 수원시 대응 194보를 통해 "영통구 망포1동 늘푸른벽산아파트에 거주하는 40대 남성 A씨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이 확진자는 최근 독일 출장을 다녀온 뒤 지난 16일 목이 잠기는 증상을 보여 18일 오후 4시55분 영통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채취를 받았다.수원시는 확진자 동선에 대해 역학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신속히 공개할 방침이다.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수원시가 오는 17~18일 관내 임산부의 가정을 방문해 마스크를 배부한다.수원시는 감염 위험 때문에 약국 방문이 여의치 않은 임산부들에게 마스크를 5매씩(KF94 마스크 2매, 일반마스크 3매) 포장해 전달한다.배부대상은 4개 보건소에 등록된 임부(妊婦)와 올해 출산한 산부(産婦)다. 마스크 배부 전 대상자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안내한 후 임산부가 거주하는 지역 통장이 집을 방문해 배부할 예정이다.보건소에 등록되지 않은 임산부는 방문해서 등록 신청하면 된다. 등록할 때 임부는 신분증·임신확인서(산모수첩),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수원시가 9일부터 자동차 이동형 선별진료소인 ‘수원 안심카(Car) 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수원체육문화센터 주차장(영통구 영통로 383)에서 운영되는 수원 안심카 선별진료소는 차에 탄 채 안전하게 문진, 검진, 검체 채취, 차량 소독을 할 수 있는 ‘드라이브 스루’(Drive Thru) 형태 진료소다. 검사 신청부터 차량 소독까지 10여 분이 걸린다. 검진 대상은 수원시민이다.동승자 없이 혼자 온 사람만 검사를 할 수 있다. 운전을 할 수 없는 시민은 4개구 보건소와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가톨릭대학교성빈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부산의 한 중학교 교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6일 부산시교육청에 따르면, 부산 86번 확진자(54·여·사상구)는 부산 사상구 A중학교 교사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중학교 2곳이 폐쇄되고 접촉한 학생과 교직원 등 30여명이 자율격리에 들어갔다.86번 확진자는 지난 5일 오전 10시께 기침 증세가 나타나 사상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이날 오후 10시께 양성 판정을 받았다.86번 확진자는 지난 3월 1일 부산 강서구 B중학교에서 사상구 A중학교로 발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코로나19 감염 강사로부터 교습 여고생이 감염됐던 부산 부산진구 A학원의 또 다른 교습생 고교생이 코로나19 확진자(부산 83번)로 판정받았다.A학원 교습생인 부산 B고교생 최 모군(17)은 지난 2월 22일 부산 54번 확진자인 이 학원 원장으로부터 수업을 받은 것으로 드러나, 이 과정에서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최 군은 부산시교육청의 조치에 따라 이미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가래, 기침 증상으로 2일 검사를 실시한 결과, 3일 밤 관할 보건소로부터 확진 통보를 받았다.문제의 A학원은 강사(28세, 부산 36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염태영 수원시장은 “위대한 시민이 위대한 역사를 창조한다는 말을 기억하며 모든 시민, 공직자가 힘을 모아 지금의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염태영 시장은 3일 온라인로 생중계 진행한 ‘3월 직원과의 만남’에서 이같이 밝히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사태는 누구 한 사람만의 힘으로 이겨낼 수 없다”며 “빈틈없는 협력, 지역사회와 공조로 코로나19 사태를 지혜롭게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코로나19에 대응하는 보건소 직원, 매일 현장에 나가는 방역 활동 담당자, 24시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수원시가 생애주기별 인구정책 안내서 '걱정 없이 잠들기, 행복한 꿈꾸기' 개정판을 발간했다.2018년 처음 출간된 '걱정 없이 잠들기, 행복한 꿈꾸기'는 수원시가 제공하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 사업을 소개한 안내서다. 최근 출간한 개정판은 ▲결혼·임신·출생 ▲영유아 ▲취학아동‧청소년 ▲청년 ▲중장년 ▲노년 ▲다문화 가정 지원 ▲부록 등 8장으로 구성했다. 지난 2년 동안 달라진 내용을 추가했다. 생애주기별 지원 정책, 다문화·다자녀 가정 지원 사업 등 112개의 정책을 소개한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북교육청은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개학이 연기됨에 따라 일선 학교에 학교급식 대책을 안내했다고 3일 밝혔다.주요 내용은 학교급식 준비분야, 급식종사자의 위생분야, 급식종사자의 복무분야, 식재료 구매계약 분야, 개학 후 학교급식 시 학생과 교직원의 유의사항, 개학연기에 따른 결식우려 학생에 대한 급식지원 방안 등이다.코로나-19가 확산됨에 따라 학교는 당분간 학부모 모니터링과 외부인의 급식소 출입을 자제토록 하고 정기방역과 내‧외부 소독 발판 비치 등 위생관리를 강화하도록 했다.또 전국 보건소를 통한 학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부산시교육청은 부산 동래구 A여고 B학생(여·18)이 학원에서 강사와 접촉하는 과정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되어 확진판정(부산 70번)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B학생은 지난 2월 17, 22일 부산진구 모 학원에 등원했으며, 이 과정에서 이 학원 강사(부산 54번)와 접촉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이 학생은 지난 26일부터 보건당국에 의해 자가격리 중에 28일 저녁 몸살과 두통 등 증상이 있어 연제구보건소를 방문, 검사를 받은 결과 29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에 앞서 지난 18일 학교에 가서 2학년 교실에서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전국적으로 코로나19에 대한 공포감이 가라앉지 않는 가운데, 종합교육기업 에듀윌(대표 박명규)이 전사 모든 사무실에 대한 방역작업을 실시하고, 위기사항에 대한 매뉴얼을 마련해 전직원에 공지했다. 에듀윌은 직원들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 및 사전적 예방을 위해 구로보건소의 협조를 통해 외부 소독업체를 활용해 방역하기로 결정했다. 방역범위는 에듀윌 구로구 본사 전체 사무실 및 복지시설로 금일(26일) 오후 7시부터 실시한다.또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본사 건물 폐쇄 시, 에듀윌 수강생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북 지역에서 코로나19 첫 학생 환자가 발생했다.26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학생의 누나가 먼저 자가격리 중 발열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실시했고, 지난 19일 확진판정을 받은 후 포항의료원으로 이송돼 함께 자가격리 생활을 하던 초등학생이 지난 24일 저녁 양성판정을 받았다.이 학생은 학교는 방학 중으로 확진 학생은 등교하지 않았으며, 방과 후 수업에도 참석하지 않았다. 다만, 누나의 확진판정 전인 18일까지 영어학원과 수학 과외교습소를 다녀 보건당국에서 추가 의심자를 파악 중이다. 경산교육지원청은 보건당국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부산 장산초등학교 졸업식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무더기 감염 사태가 발생할 뻔 했으나, 교실 단위 축소 졸업식 및 학부모 출입통제 덕분에 대형 감염 위기를 막은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26일 부산시교육청과 장산초등학교에 따르면, 지난 21일 졸업식에 코로나19 확진자 A씨(부산지역 25번)가 감염 사실을 모른 채 참석했다. 그러나 학교 측의 졸업식 축소 방침에 따라 학교건물에는 들어가지 않고 운동장에 대기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당시 코로나19에 감염된 상태였으나, 증세가 없고 검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신종플루 유행 당시 학생들은 (학교에 나오지 않기 위해) 일부러 체온을 높이기 위해 핫팩을 대기도 했고, (학교에 나오기 위해) 해열제를 복용하고 학교에 오기도 했어요. 그런데 이번에도 보건 당국과 교육부, 교육청은 학교의 대응전략으로 체온측정과 격리 및 등교중지에서 나아가지 못하고 있습니다.”26일 국제보건의료재단에서 ‘신종코로나 감염 대책’ 포럼에서 김지학 경기 은행초 보건교사는 “학생과 학부모의 위험인식이 다른 상태를 간과하고 감염병 대응은 여전히 감시와 전파 차단에 치우쳐 있다”고 비판했다. 김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전희경, 곽상도, 심재철 미래통합당 국회의원이 코로나19 검진 차 24일(오늘) 오전 병원에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한국교총 하윤수 회장이 지난 21일 코로나19 확정 판정을 받은 가운데, 지난 19일 사학법인연합회가 국회에서 개최한 행사에 참석했기 때문이다. 이 행사에는 정치계 교육계 인사 등이 참석했다.전희경, 곽상도, 심재철 의원도 이날 같은 자리에 있었다. 다만 보건 당국으로부터의 연락은 없었고, 같은 행사에 참석한 상황이라 검진차 병원을 내방한 것으로 알려졌다.곽상도 의원실 관계자는 “직접적 접촉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경남 김해에 사는 확진자 A씨(여·26·경남 김해)가 부산지역 B여중 교사인 것으로 확인됐다. 부산시교육청은 부산지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교사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23일 오후 2시 시교육청에서 각 부서장과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석준 교육감 주재로 긴급 대책회의를 가졌다. 이날 부산시교육청은 일단 2월 말까지 부산지역 모든 학원에 휴원을 강력 권고하고, 각급 학교의 모든 교육활동을 중단하기로 했다. 현재까지 확인된 확진자에 대한 이동경로 및 접촉자를 확인하는 등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이미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수원시는 대구에서 수원을 방문한 60대 남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이 확진환자는 대구시 중구 남산동에 거주하는 남성(67)으로 22일 수원을 다녀간 후 검체검사 결과 23일 오전 확진판정을 받았다.2월22일 오전 9시 11분 동대구역에서 혼자 KTX를 탄 A씨는 11시2분 수원역에 도착했다. 수원역 8번 출구로 나와 마중 나온 아들 자동차를 탔다.18일부터 감기 증상이 있었던 A씨는 22일 정오 무렵 팔달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진료를 받고 검체를 채취했다.검체 채취 후 해운대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울산에서 22일 초등교사 첫 확진자가 나왔다.보건당국에 따르면 27세 초등학교 교사인 여성 1명이 이날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아 울산대학교병원 음압병동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대구에 거주하는 이 여성은 9일 오후 3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신천지 대구교회에서 예배를 본 것으로 파악됐다.최종 확진 전 울산과 부산, 대구의 여러 지역을 다닌 것으로 확인돼 추가 감염 사례가 나올 가능성이 우려된다.울산시는 현재 이 여성이 다녀간 아버지의 내과병원을 폐쇄했고, 부모와 여동생, 열화상 카메라 모니터링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수원시는 오는 26일부터 3월18일까지 '절주학교 행복가족공동체 25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절주학교 행복가족공동체는 수원시보건소가 수원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함께 알코올 중독으로 인한 부부 갈등, 자녀 양육, 대인관계, 직장문제 등 여러 문제 해결을 돕는 프로그램이다.권영실 화성시건강가정지원센터 상담사, 이미형 인하대 교수, 김혜숙 백석대 교수, 장순주 이음병원장, 수원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관계자 등이 ▲직장인의 건강한 음주문화 ▲나의 가족 이야기 ▲나를 찾는 여행 ▲부부 행
[에듀인뉴스-보건교육포럼 공동기획] 2007년 학교보건법 개정으로 학교 현장에서 보건 교육이 의무화됐다. 이후 13년, 학교 현장에서는 하브루타, PBL, 거꾸로수업 등 다양한 교수법이 도입되었다. 특히 2015 개정교육과정은 역량 계발을 교육의 중심에 둠으로써 교과마다 수업 방식에 커다란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는 (사)보건교육포럼과 함께 변화한 보건 교육의 내용과 방식을 자세히 알아보는 기획을 마련했다.신종 감염병 확산 우려와 보건교사의 초인적 업무[에듀인뉴스] 최근 사회적으로 신종 감염병 예방을 둘러싼 온 국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