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경기 성남시는 분당구 정자동에 사는 탄천초등학교 1학년 학생(7세)이 5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이 학생은 지난 4일 발열 증상을 보여 분당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았다.방역당국은 이 학생이 지난 2일 등교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이 학생과 접촉한 담임교사와 같은 반 학생 12명을 검사하고 있다.방역당국은 확진 학생의 감염경로와 동선,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 중랑구 묵현초에서 학생 확진자가 발생해 일부 학생·교직원이 진단검사를 받았다.4일 서울시교육청과 중랑구 등에 따르면 이날 묵현초교 5학년 학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확진학생은 중랑구 37번 확진자 자녀로 지난달 29일부터 기침 등 증상이 나타나 지난 3일 서울의료원에서 선별검사를 받았다.확진학생은 지난달 30일까지 등교했던 것으로 파악됐으며, 동생 2명도 묵현초 1학년과 4학년으로 재학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묵현초는 이날 확진학생과 같은 반인 학생과 교사 등 우선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열린민주당 강민정 의원은 오는 2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코로나 시대 유·초·중·고 방역 대책, 이대로 괜찮은가’를 개최한다. 이날 발제는 김종연 경북대학교병원 예방의학과 교수, 김종헌 성균관대 의과대학 사회의학교실 교수, 지은숙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보건위원장 등 질병 전문가들이 맡았다.토론에는 김경희 서울시 성동구보건소 소장, 심진섭 공립여수유치원 원장, 이희숙 서울은빛초 교장 등 현장 방역 담당자와 유치원·학교에서 방역 업무에 힘쓰고 있는 원장·교장이 참석한다.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조무영 수원시 제2부시장은 “29일 15시까지 역학조사에 따르면 수원중앙침례교회 예배를 통한 집단감염은 파악되지 않았다”고 밝혔다.조무영 제2부시장은 29일 오후3시 온라인 브리핑을 열고 “6월27~28일 발생한 수원시 코로나19 확진자 7명(92~98번) 중 93·94·97번 확진자가 수원중앙침례교회 신도”라며 “감염 원인은 교회 예배가 아닌 교인들 간 접촉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93·94·97번 확진자가 방문한 수원중앙침례교회는 ‘마스크 착용’, ‘2m 이상 거리 두기’, ‘교회 내 식사 미제공’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최근 안산의 유치원에서 발생한 식중독 사고에 대해 “교육감으로서 식중독 사고 발생에 대한 책임을 통감한다”고 25일 밝혔다.이 교육감은 “각종 식중독 증상으로 입원·치료를 받고 있는 아이들과 학부모님들께 사죄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아이들이 속히 치료를 받고 회복할 수 있도록 지역 교육지원청과 본청에서 치료비 등 후속 조치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식중독 사고가 발생한 유치원은 철저히 조사해 책임 소재를 명확히 밝힐 것"이라며 "재발 방지를 위해 제반 조치를 취하겠다”고 강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인천 관내 운동부 합숙소와 기숙사 운영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선제적으로 실시한다. 이미 검사가 완료된 전국 단위 기숙사 운영교를 포함하면 운동부 합숙소와 모든 기숙사 운영교의 검사가 전국 최초로 완료된다.검사 대상은 운동부 합숙학교 4교와 기숙사 운영교 9교 학생과 교직원 총 2262명이며 오는 26일부터 7월 6일까지 진행한다. 진단검사비는 인천시교육청이 전액 부담하고 검사는 강화군 보건소와 국군의무사령부 방역대책본부에서 인력을 지원한다. 학생과 교직원의 검사인만큼 신속한 검
[에듀인뉴스] 오늘은 동족상쟁인 6.25 전쟁이 발발한 지 70년이 되는 날이다. 아직도 곳곳에 아픈 상처가 지워지지 않은 채 비극의 역사는 지속되고 있다. 태생적으로 절망인 한반도의 지정학적 위치 때문에 평생 우리는 강대국 사이에서 그들의 농간에 의해 국가의 운명이 좌지우지 당하며 살아야 한다는 사실이 아직도 엄연한 현실이기도 하다. 오늘도 휴전 상태인 한반도는 북한 정권의 핵과 미사일로 인해 우리의 생존은 심각히 위협받고 있으며 자존심은 무참히 짓밟히고 있다. 문제는 10대와 20대의 상당한 젊은이들이 한국전쟁이 언제 발발했는지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잘 포장된 도로와 고층 건물들이 빽빽하게 들어선 도시는 흔히 회색빛으로 이미지화된다. 회색 빌딩 숲 사이를 바쁘게 오가는 도시 사람들은 푸르고 싱그러운 자연을 휴가지로만 꿈꿀 수밖에 없다.하지만 수원에서는 다르다. 125만 인구가 살고 있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도시라는 점이 무색하게 도심 곳곳에 녹색 힐링 포인트가 존재한다. 환경 수도를 지향하는 수원시는 시민들이 가까이에서 자연을 벗 삼아 살아갈 수 있도록 시민농장과 도시농업을 활성화하고 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환경교육과 환경성질환 예방까지 자연이 살아있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지난 5월 말 수원 망포1동행정복지센터에 한 어르신이 찾아와 “청사 밖에서 직원을 만나고 싶다”고 요청했다.장지숙 주무관이 밖으로 나가 어르신을 만났다.어르신은 “동행정복지센터에 들어갈 때 출입 명부를 작성하면 내가 누군지 알려질까 봐 밖으로 불러냈다”고 양해를 구하며 현금 100만 원을 건넸다.어르신은 “나도 힘들게 살았고, 지금도 잘 살지는 않지만, 코로나19로 인해 형편이 더 어려워진 사람을 돕고 싶어 왔다”며 “이 돈으로 조손 가정, 장애아가 있는 가정을 도와 달라”고 부탁했다.이 어르신은 며칠 후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 성동구 옥수초등학교 6학년 학생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20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옥수초등학교 6학년 학생이 지난 19일 증상이 발현돼 검사한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 학생은 졸업사진을 찍기 위해 지난 17일 등교했고 18일에는 집에만 머물렀다. 성동구는 외할머니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옥수초 관계자는 "수요일(17일)에는 수업이 없었고 졸업앨범 때문에 6학년만 등교했다"며 "26일까지 등교중지 조처를 내렸다"고 설명했다.옥수초에 따르면 6학년 학생과 교직원 등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서동용 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을)은 1호 법안으로 19일 순천대 의대설립과 지역공공의료 강화를 목적으로 하는 ‘공중보건장학을 위한 특례법 전부개정법률안’과 ‘국립대학(법인)병원 및 국립대학(법인)치과병원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 2건을 발의했다고 밝혔다.공중보건장학을 위한 특례법 전부개정안은 현행 공중보건장학을 위한 특례법을 공공보건의료인력 양성 및 지원 등에 관한 법률안으로 전부개정 하는 것이다. 보건복지부장관이 시도별로 하나의 대학에 공공보건의료인력양성 의과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사단법인 보건교육포럼은 지난 13일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보건교육포럼 지부 대표, 전교조 수도권 보건위원회와 함께 ‘학교 코로나19 대응 현황 및 개선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특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학생, 교직원 감염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는 방역물품 중심 대응에서 참여소통 중심 대응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의견과 교육청-보건교사 간 네트워크 구축 필요 등이 제기됐다.간담회에서 나온 주용 내용들을 정리했다. 보건교사 업무 쏠림 두드러져...다문화 가정 배려, 체온측정 등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전북 지역에서 지난 17일 고3 확진자가 나왔다. 이 학교는 중간고사 중이었고 18일 치러질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수능 모의평가는 ‘인터넷 기반 시험’(IBT) 방식으로 치르게 됐다. 전북도와 도교육청에 따르면, 전주여고 3학년 학생이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양은 전날 오전 등교할 때 별다른 증상이 없었지만 등교 후 발열(38.1도), 두통 증세를 보여 전주시보건소로 이동해 검사를 받았다. 보건 당국은 중간고사를 치르던 학생 800명, 교직원 83명 등 총 883명 전원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인천명현초 병설유치원 원생이 확진판정을 받아 오는 26일까지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고 14일 밝혔다.해당 유치원생은 오늘 오전 확진판정을 받은 초등학생의 동생으로 14일 오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현재 인천시교육청과 보건당국은 긴밀하게 협의하며 계양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밀접접촉자 등에 대한 검체검사를 진행중이다.검사대상은 지난 11일 등원한 원생 7명과 유치원교사 6명을 포함해 등원 당일 동선이 겹쳐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명현초 학생 22명 등이다. 추가 검사자 여부는 보건당국에서 현재 파악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학생 확진자가 발생한 계양구 소재 인천효성초등학교를 오는 26일까지 원격수업으로 전환하기로 14일 결정했다.시교육청에 따르면, 14일 오전 8시 10분 보건당국으로부터 학생 확진상황을 접수해 해당학교와 교육지원청에 즉각 사안을 통보하고 교육감 보고를 거쳐 보건당국과 긴밀한 협의를 실시했다.또 해당교에 원스톱대응팀과 학교안정화지원TF팀을 급파하였고 학교에서는 학부모 전체 문자메시지를 발송해 해당 사실을 공유했다.계양구 보건소와 협의해 해당학교에 워크스루 방식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낮 12시부터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광주 중·고생 2명이 세 차례 검사에서 양성→음성→음성 판정을 받았다. 두 학교에 대한 전수 조사 결과는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다.광주시는 광주 유덕중 1학년 A군과 대광여고 2학년 B양에 대한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의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이 나왔다고 13일 밝혔다.앞서 이들 학생은 서광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민간기관에 의뢰한 첫 검사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그러나 서구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광주보건환경연구원에서 시행한 2차 검사에서는 음성으로 나왔다. 또 전남대병원(A군)과 조선대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대구지역 중학교 3학년 학생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12일 대구시교육청시 따르면 북구 A중학교 3학년 학생 1명이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학생은 전날 발열과 기침, 두통 등 증상으로 등교하지 않았고, 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 학생은 등교개학 첫날인 8일과 9일에는 등교하지 않았으나 10일 등교했다. 이날은 별다른 증상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학생의 부모는 진단검사에서 음성 판정이 나왔다.A중학교는 전교생 140여명에게 등교 중지
[에듀인뉴스] 방과후학교 법제화에 대한 이야기로 갑론을박이다. 지난 5월 19일 교육부의 입법 예고와 이틀만의 철회라는 사건이 기름을 부었다. 방과후학교 강사들이 노동조합을 만들고 제 목소리를 내기 시작한 지 몇 년, 이러한 논쟁조차 없었던 과거에 비해 관심이 많아졌으니 그나마 상황이 나아졌다고 할까. 6월 4일자에 실린 설진성 교사의 ‘코로나시대 학교너머’라는 칼럼에도 여러 가지 주장을 담았으나, 방과후학교 강사의 입장에서 받아들이기 어려운 점도 있고 사실에서 벗어난 점, 현실과 동떨어진 점도 있다. 방과후학교를 부담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는 코로나19 75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11일 밝혔다.수원시에 따르면 영통구 매탄2동 다가구주택에 거주하는 A씨(70대/남)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A씨의 감염경로는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소재 ‘NBS 파트너스’ 방문에 의한 감염으로 추정되고 있다.A씨는 무증상 상태로 지난 10일 영통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 방문해 검사를 받고 11일 최종 양성판정을 통보받았다.시는 A씨를 오전 11시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으로 격리 입원했다.수원시는 지난 1일부터 9일 중에 성남 분당구 야탑동 소재 ‘NBS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학원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파가 늘어남에 따라 교육부가 QR코드를 이용한 전자출입명부 시스템 도입을 추진한다.교육부는 10일 "효율적인 학원 방역을 위해 출입명부 수기 기재 방식을 개선해 QR코드 등 정보화 기술을 활용한 방문자 정보관리가 필요하다"며 "학원은 불특정다수 이용 시설은 아니지만 정확한 이용자와 이용시간을 파악하기 위해 QR코드 명부 도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학원 대상 QR코드 명부는 감염병 위기경보가 '심각' 또는 '경계' 단계일 때 한시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