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 주차장에 마련된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감독관 코로나19 검사소를 방문해 현장을 살피고 있다.서울시교육청의 경우 수능 감독에 참여한 교사 중 희망자 모두에게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다. 검사 대상은 수능 감독관, 본부 요원 등으로 수능에 참여한 서울 지역 교직원 2만4226명이다. 검진 희망자는 4∼5일 설치될 4개 선별진료소 가운데 가까운 곳에서 진단검사를 받으면 된다. 검사후 재택근무를 한 뒤 검사 결과가 음성으로 나온 이후 학교로 복귀할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코로나19 속 치러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정부가 오는 22일까지 진행되는 논술·면접·실기 등 안전한 대학별고사 실시를 위해 고삐를 한층 조인다.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자가격리 통지를 받은 수험생은 교육부가 준비한 8개 권역의 권역별 시험장에서 대학별 전형에 응시한다"며 "현재 확보한 348개 시험실로 자가격리 수험생을 충분히 감당할 수 있고 수도권에 113개를 배치했다"고 말했다.대학수학시험능력이 끝난 이번 주말 5·6일 양 일간 20만7000명, 다음 주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평범한 일상이 상실과 단절 속에 망가지고, 집 밖으로 내딛는 발걸음조차 깊은 불안을 수반하는 시기, 만전을 기해 시험장을 준비해주신 선생님과 모든 관계자분들, 그리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행정적 뒷받침을 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지난 3일 ‘코로나19 상황에서 수능 감독 업무를 수행해주신 선생님들께’라는 제목의 감사 편지를 4일 발송했다. 지난 3일 치러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확진자 및 자가격리자 시험실 등에서도 큰 사고 없이 무탈하게 사고 없이 시험이 종료됐다. 조희연 교육감은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는 수험생들의 원활한 진단검사를 위해 선별진료소를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수원시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둔 2일 장안·권선·팔달·영통구 등 4개 구 보건소를 오후 10시까지 4시간 연장 운영한다.이에 따라 수험생이 관련 증상이 있거나 진단검사가 필요할 경우 가까운 보건소를 방문하면 빠르게 검사를 받을 수 있다.보건소는 수능 지원자임을 확인한 뒤 검체를 우선 채취하고 검사해 결과를 빠르게 확인하게 된다.이번 수능의 경우 확진 수험생은 병원에서, 격리 수험생은 별도 시험장에서 수능에 응시할 수 있다.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대학수학능력시험을 3일 앞두고 등교수업을 중단, 연기한 학교는 223개교로 집계됐다. 학생 확진자가 주말 새 132명 발생했다. 교육부는 30일 ‘교육분야 코로나19 대응 현황’ 자료를 이 같이 발표했다.이날 오전 10시 기준 전국적으로 등교수업을 중단한 학교는 11개 시·도 223개교로 지난 27일 309개교 대비 86곳 줄었다. 지역별로는 충북이 60곳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서울 38곳, 강원 37곳, 부산 34곳, 경기 24곳, 전남 20곳, 대전 전북 각 3곳, 충남 2곳 등이다.등교 중단 학교는
[에듀인뉴스=한치원·지성배 기자] 서울 중‧고교 교사 가운데 대학수학능력시험 감독관으로 근무하는 교사는 내일(30일)부터 재택근무에 들어간다. 서울 중‧고교 교장에 따르면, 29일 서울시교육청은 문자를 통해 이 같이 조치해 달라고 당부했다.서울시 관내 고교에서는 수능시험을 4일 앞둔 오늘도 고3 수험생 확진이 발생했다. 또 중‧고교 교직원 절반가량이 수능감독관으로 지정된 중학교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했다. 앞서 교육부는 오늘 공문(수능 감독관 근무 예정 교원의 감염병 예방을 위한 적극적 복무관리 조치 등 요청)을 통해 17개시도교육청에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오는 3일 실시하는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감독관으로 참여하는 교사 등 관계 요원 희망자 전원에게 코로나19 감염병 진단검사를 무료로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코로나19 확진자, 자가격리자 및 유증상 수험생에게도 응시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병원시험장, 별도시험장, 일반시험장 내 별도시험실을 설치·운영한다.또 감염 염려에도 불구하고 많은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병원시험장·별도시험장·별도시험실 감독관에 자원하여 수험생의 수능 응시를 도울 예정이다.시교육청의 이번 수능 감
[에듀인뉴스] 2020학년도가 이제 불과 한 달이 남았다. 올해는 학교 역사상 초유의 사태를 겪고 있다.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길이라 연일 학교는 혼란과 긴장의 연속이다. 2020년 1월, 신학년도를 준비하는 방학 중에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첫 확진자가 나오기 시작하면서 남의 이야기 같던 사실이 현실적으로 우리에게도 다가왔다. 서서히 목을 옥죄어 오듯이 날로 사태가 악화되어 진행이 되었다. 그리고는 2월이 되어 학년말의 개학이 되고 이어 3학년 학생들의 졸업이 이루어지는가 하면서 사태는 심각하게 흘러 학교는 곧장 문을 닫고 학생들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오는 12월 3일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특별히 주의해야 할 점은 무엇일까. 예년과 다른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12월 2일까지 확진·격리 통보를 받은 수험생은 이를 곧바로 관할 교육청에 신고해야 한다. 확진자나 격리자는 시험장을 다시 배정받아 별도 장소에서 시험을 치러야 하고, 예비소집에도 참여할 수 없다. 25일 교육부가 발표한 2021학년도 수능 수험생 유의사항을 정리했다.확진·격리자 예비소집 참석 불가...수험표는 가족·지인 대리 수령해야수능 예비소집일은 종전과 같이 수능 시험일 전날인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중등 임용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 가운데 노량진 학원 관련 확진자는 체육교과 임용 시험을 준비하던 응시생 39명(20일 오후 8시 기준)으로 확인됐다. 오전만 해도 26명이었으나 오후에 13명이 추가 확진됐다. 교육부는 21일 예정인 중등 임용시험은 예정대로 실시하기로 했다. 또 자가격리 대상자로 통지를 받은 수험생 숫자와 명단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대상자 전원에 대해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검사 대상자는 20일 오후 8시 현재 564명에 이른다. 교육부는 이날 오후 긴급 차관 주재 시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중등임용시험을 하루 앞두고 노량진발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늘고 있는 가운데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이 확진자는 시험 불가, 밀접 접촉자는 '음성' 확인시 별도 시험장 응시로 가닥을 잡았다. 특히 응시자 가운데 노량진 학원 관련 사실을 사전에 알리지 않았을 경우 부정행위로 간주하기로 했다.전남교육청은 오는 21일 실시되는 2021학년도 중등교사 임용시험과 관련, 노량진 고시학원 발 관련 긴급대책을 마련했다고 20일 밝혔다.전남의 경우 임용고사 응시자 중 서울 ‘노량진 임용단기고시학원’ 관련자가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일이삼요양원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는데도 불구하고 빠른 대응을 통해 피해 최소화에 성공했다.일이삼요양원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은 남자 입소자 층에서 일하던 남자 요양보호사 1명에 의해 시작됐으며, 해당 층 입소자들이 감염된 바 있다.해당 시설은 신속하게 일산 동구보건소의 지휘 감독 아래 초기 9명의 확진자들을 각 지역병원으로 이송한 뒤, 빠르게 치료할 수 있게 대처했다.하지만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추가 확진자가 나오는 바람에 여자 층과 남자 층에 원장을 비롯해 입소자들의 관리를 자처한 요양보호사들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는 사업비 총 17억7598만원의 국비를 충당해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로 실직한 수원시민을 대상으로 단기 지역일자리 창출에 나섰다.수원형 단기 지역 일자리 사업은 공공일자리를 제공해 코로나로 위기 계층에 생계를 지원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 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다.시는 지난달 30일까지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만18~69세 취약계층, 실직자 등을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해 300여명을 선발했다.이들은 이달 5일부터 올 연말까지 보건소 방역 지원, 도서관 내 마스크 착용 지도, 공원 내 방역·청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수원 성빈센트병원 코로나19 선별검사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고 4일 밝혔다.이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4일 오전 발송한 ‘10월 26일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층 로비, 출입구 야외 취재진, 방문자는 가까운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받으시기 바랍니다’라는 재난 문자를 받고 취한 조치다.이재정 교육감은 지난달 26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故 이건희 회장 빈소를 찾아 조문했으며 장례식장에 머무르는 동안 KF94 마스크를 계속해서 쓰고 있었다.이날 이 교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가 가을 단풍철을 맞아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장소의 방역 관리를 한층 강화한다.수원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가을 단풍철 방역 대책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전세버스(관광목적)·등산로·공원·관광지 주변 음식점 등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기로 했다. 또 주요 관광지점과 관광사업체를 대상으로 방역수칙 지도·점검을 강화한다.전세버스 19개 업체를 대상으로 20일부터 12월까지 ▲탑승객 명부(QR코드) 작성·관리 상태 ▲방역 조치 강화 안내문 부착 ▲종사자 마스크 착용, 손 소독제 비치 ▲운행 중 노래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12월 3일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치르는 수험생들은 밸브형·망사 마스크를 제외한 일반 마스크를 착용할 수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발열 등 시험 당일 증세가 있어 별도시험실에서 시험을 치르거나 격리자 별도 시험장의 경우만 KF80 이상 보건용 마스크를 써야 한다. 청와대 국민청원까지 등장했던 책상 칸막이는 예정대로 설치된다.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 합동 수능 관리단은 16일 첫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수능 시험장 방역 지침'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마음의 짐을 덜고 싶은데, 덜 곳이 없는 분들에게 산소호흡기가 돼 주는 곳입니다. 있어 주셔서 감사해요."수원시가 ‘정신건강의 날’(10월10일)을 기념해 지난 7일부터 진행하는 비대면 온라인 캠페인에 한 참여자가 남긴 글이다.15일까지 진행하는 캠페인 ‘내 마음을 풀고, 네 마음을 품다’ 참여 열기가 뜨겁다. 12일까지 37명이 참여했다.캠페인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수원시행복정신건강복지센터 페이스북 페이지의 캠페인 게시물에 댓글로 수원시행복정신건강복지센터를 생각하면 떠오르는 말이나 이미지를 남기면 된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자율형사립고인 현대고 3학년 학생들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애쓰는 의료진을 응원하는 ‘의료진 덕분에, 코로나 OUT’ 캠페인을 벌여 제작한 등신대를 지난 12일 오후 강남구보건소에 전달했다.현대고 3학년 학생들은 지난 8월 12일 여름방학을 활용해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사선을 넘나들며 애쓰는 의료진을 응원하고 코로나19 극복을 염원하는 응원 메시지를 제작하는 캠페인을 벌였다. (관련기사 참조)당시 이 학교 3학년 1반 학생들은 입시 준비로 많은 시간이 부족한 중에도 점심시간을 쪼개고 학급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찾아가는 원스톱 이동 상담센터’를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해 운영한다.11월30일까지 운영하는 ‘비대면 맞춤형 상담센터’는 복지·보건·법률·고용·금융·주거 등 6개 분야 전문가가 전화·편지를 이용해 1대1 상담을 진행한다.복지 상담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 보건은 4개 구 보건소 방문보건실, 법률은 법무부 법률홈닥터, 고용은 수원시일자리센터에서 각각 담당한다.수원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는 맞춤 대출·채무조정 등 금융 상담을 하고, LH 수원권 주거복지센터에서 주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부산시교육청은 북구 백양초등학교 A학생(남, 1학년, 부산-415번)이 코로나19 확진 판정 통보를 받음에 따라 해당학교 등에 대한 긴급 조치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A학생은 아버지(부산-412번)가 29일 확진판정을 받음에 따라 이날 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으며, 같은 날 코로나19 확진 통보를 받았다. 이 학생은 현재 무증상인 것으로 나타났다.아버지의 감염경로에 대해서는 현재 방역당국이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A학생은 긴급돌봄 학생으로 매일 학교에 등교해 돌봄교실에서 수업을 했으며, 등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