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국회에서 거행된 고 김영삼 전 대통령 영결식. 한낮 기온이 영하 3도까지 떨어진 데다, 눈발까지 날리는 가운데, 어린이 합창단이 얇은 단복만 입은 채 추모곡 '청산에 살리라'를 부릅니다. 합창단은 추모곡을 기다리는 2시간 동안 뒤늦게 담요가 제공되기 전 까지 오랜 동안 추위에 떨어야 했습니다.영상을 보는 내내 불편했습니다. “어른들은 외투라도 입었지만, 아이들은 너무 춥겠다.”라는 생각이 머리에서 떠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저만 그렇게 생각한 것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11월 27일 ‘노컷뉴스’는 ‘노컷
보육·교육·시민단체도 "국회 내년도 전부 예산안에 누리과정 예산 전액 편성을"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회장 장휘국 광주시교육감)는 30일 어린이집 누리과정(만 3~5세 무상보육) 예산 미편성 논란에 대해 "누리과정 예산을 중앙정부의 의무지출경비로 편성하라"고 촉구했다. 이는 교육부가 누리과정 예산을 지방정부의 의무지출정비로 지정한 것에 대한 맞불격으로 풀이된다.장휘국 광주시교육감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국회는 예산심의와 법안심의 과정에서 누리과정 문제의 근본적인
경기도립성남도서관(관장 권우섭)은 오는 1일 '마을과 함께하는 새 책 평가단'은 오는 1일 12월 어린이 추천도서 6종을 선정 제공한다.새 책 평가단의 12월 추천도서는 어려운 과학 개념을 재미있는 그림과 이야기로 설명해주는 『몬스터과학 - 세균, 보이지 않는 세계를 부탁해!』(박용기, 웅진주니어), 우리 생활을 둘러싼 다양한 이동 현상을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이게 다 이동이라고?』(송은영‧박지은, 생각하는아이지) 등 어린 학생들의 호기심을 끄는 책들이 돋보인다.새책평가단 조신아 회원은 “새 책 평가단에
“16명으로 구성···역사학·인접학문에 전문성 갖춘 학자·교원 포함” 국사편찬위원회(국편)가 30일 ‘중등 역사과 교과용도서 편찬심의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심의위원 명단은 교과서 집필이 끝날 때까지 공개하지 않았다.국편은 초빙과 공모를 통해 편찬심의회를 16명으로 구성한다고 발표했다. 편찬심의회는 국정 역사교과서의 편찬기준과 편수용어를 심의하고 교과서의 원고를 검토·심의하는 역할을 한다.편찬위원 명단은 집필이 끝날 때까지 비공개 방침을 밝혔다. 국편은 “편찬심의회에는 역사학과 인접 학문에서 전문성을 갖춘 명망 높은 학자와
선린대학교(총장 변효철)는 지난 27일 11시 교내 취업창업지원센터 세미나실에서 15학년도 취업·창업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취·창업경진대회는 70여명의 지원자와 6개 동아리 학생들이 참여해 입사지원서 작성법과 이미지 트레이닝 및 면접 클리닉 등 취업프로그램을 통해 배우고 익힌것들은 실행했다.또한 창업동아리 학생들도 매월 간담회와 창업교육 및 창업캠프를 통해 작성한 사업계획서를 발표하여 실제 창업아이템으로 발전가능성을 평가 받는 자리가 되었다.이날 시상식에서는 물리치료과 MOST PT(대표 오형택)동아리가 창업경진대
김지철 충남도교육감은 오는 12월1일 오후 2시30분 충남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열리는 '전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에 참석한다.
대전시교육청은 대전시교육청노동조합(위원장 이창주)과 함께 30일 동구지역 독거노인, 모자가정 등 취약계층 10가구에 연탄 3000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 번 봉사활동에 대전시교육청 노사 50여명은 연탄 배달 10가구 중 2가구에 대하여 연탄 600장을 직접 배달하며 훈훈한 정을 함께 나누었다.대전시교육청공무원노조는 노조설립 이래 학생 및 배려대상에 대한 자원봉사활동으로 지속해 오고 있다.특히 '당신의 1% 나눔이 누군가의 100% 행복'이라는 구호 아래 조합비의 1%를 결식아동 및 소외계층 성금으로 기탁해오고 있다.
지난 2일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의 역사교과서 반대 1인 시위를 두고 경기도 한 학생이 편지를 써 화제가 되고 있다."신문기사를 읽다가 교육감선생님의 기사를 보고 편지를 씁니다"로 시작하는 이 편지는 "평소 학생들을 위해 노력해줘 즐겁고 편안한 학교생활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하지만 "청와대에 1인 시위를 위해 출장을 가는것이 사실이냐"고 물으며 "단지 시위만을 위해 출장가는것은 잘못된것이라 생각한다"며 이는"학교에 가기 싫어서 거짓으로 체험학습 신청하고 학교를 안가는것과 마찬가지"라 비유했다.이어 "싸움하는 모습 그만 보여주면, 학
대전시교육청은 30일 자원봉사 단체인 'SK브로드밴드 충청나눔회(회장 김정규)'로부터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의 급식비 500여만원을 기탁 받았다고 밝혔다.이 번 기탁은 '좋은 인재 기르기 협력단'으로 참여하는 SK브로드밴드 중부본부의 교육협력 활동에 동참하기위해 소속 자원봉사단체인 ‘충청나눔회’ 회원들이 십시일반하여 앞으로 1년간 매월 42만원씩 총 504만원을 기탁한 것으로, 명석고의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급식비로 지원할 게획이다.한편, 'SK브로드밴드 충청나눔회'는 중부본부 구성원
충남도교육청은 30일 충남교육연수원에서 영어회화전문강사 1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업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시행한다.이번 연수는 초·중·고 영어회화전문강사의 교수·학습 전문성 신장 및 다양한 교실 수업 아이디어 공유를 통한 학생실용영어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주요 연수내용은 진행자인 김태연 강사의 ‘연령대별 영어회화 지도법’과 서령초 정인숙 교사의 ‘다양한 수업자료를 활용한 효율적인 교수·학습 지도방안’에 대한 특강으로 진행된다.영어회화전문강사는 초등학교의 영어수업시수 확대와 중·고등학교
문용린 전 서울시교육감(사진)이 푸른나무 청예단 이사장으로 취임한다.푸른나무 청예단(청소년폭력예방재단)은 30일 오후 6시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 컨벤션홀에서 후원자 및 유관 기관 인사 등 350여 명을 초대해 창립 20주년 기념식 및 제7대 문용린(전 서울시교육감, 교육부장관)이사장 취임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서울시교육감을 역임한 문 신임 이사장은 전인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교육철학자, 다중지능이론 등 70여권에 이르는 저서를 쓴 교육학자다.푸른나무 청예단은 1995년 학교폭력으로 사랑하는 외아들을 잃은 아버지가 학교폭력 예방과
보육·교육·시민단체 대표 참여 기자회견에도 합류 예정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회장 장휘국 광주시교육감)는 30일 중앙정부의 어린이집 누리과정(만 3~5세 무상보육) 예산 편성을 촉구하는 긴급기자회견을 갖는다.장휘국 광주시교육감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등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에게 교육재정 문제 해결을 촉구할 예정이다.전국 시·도 교육감들은 지난 26일 청주 라마다호텔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 편성은 법률적으로 교육감의 책임이 아닐뿐만 아니라 현실적으로도 시·도교육청 재원으론 편성 자체를 할 수
인천재능대학교(총장 이기우)가 지난 27일 본관 13층 회의실에서 ‘2015 카자흐스탄 재외동포 차세대 직업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수료식에는 카자흐스탄 재외동포 수료생 10명과 재외동포재단 이종미 차세대사업부장, 김주동 차세대사업과장 및 대학 관계자 등 25명이 참석했다.이번 직업교육은 지난 10월 1일부터 8주간 카자흐스탄 고려인 3세, 4세 10명을 대상으로 미용분야 최신 기술 교육을 전수했다.교육기간동안 수료생들은 매일 오전 9시부터 2시간 동안 한국어 수업을 들은 뒤 오후 5시까지 최신 메이크업, 헤어, 네일아트,
울산과학대학교(총장 허정석)는 지난 28일 대학 동·서부캠퍼스에서 '2016 수시모집 합격자 및 학부모 초청 설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이날 설명회는 ▲총장 인사 ▲대학소개 ▲대학의 교육철학 및 발전전략 제시 ▲장학·취업·국제교류 프로그램 안내 ▲대학의 우수제도 및 특성화 프로그램 안내 ▲질의응답 순으로 구성됐다.설명회에 참여한 합격자들은 특히 취업과 장학에 관한 질문을 많이 했으며 이는 어려운 경제 사정과 넘기 힘든 취업의 문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이밖에도 교환학생 및 어학연수, 해외 인턴십 등 국제화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지난 28일 천안시 동남구 충남학생교육문화원 대공연장에서 ‘2015 충남행복교육 교직원 합창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 5회를 맞는 교직원 합창제는 교직원들에게 예술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여주고 학교현장 학생들에게 감성을 갖춘 인성교육을 지원하고 학교생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어주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합창제에서는 충남교직원합창단과 도내 14개 교육지원청 합창단이 2곡씩 가곡과 가요 등 아름다운 화음을 선보였다.이날 참석한 이인수 교육정책국장은 “감성이 살아 있는 학생들은 이웃과 더불어 행복을 공유하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지난 28일 청내 대강당에서 도내 학생과 학부모로 구성된 ‘행복나눔기자단’연수를 실시하고 2015년 활동성과를 공유했다고 밝혔다.이번 기자단 연수는 학생과 학부모 100여명이 참가해 지난 1년 동안의 활동성과를 공유하고 기사쓰기 연수를 진행했다.특히 기자단 활동 우수사례 발표자로 나선 조현성 학생기자(덕산고 3)는 ‘우리는 무엇으로 기사를 쓸 수 있을까?’라는 주제로 취재경험을 발표했다.또 정영수 학부모기자(공주시)는 ‘나만의 기사 작성법’사례 발표를 통해 “어떤 것이든 내가 생각하면 기사가 된다는 자
서울강서교육지원청(교육장 송정기)은 30일 오후 3시 본청 4층 대강당에서 ‘2015 강서·양천 마을결합형학교 포럼’을 연다고 밝혔다.이번 ‘마을결합형학교 포럼’은 '학교와 마을! 한걸음 더 다가가기'라는 주제로 마을결합형학교 운영 방안을 모색한다.이날 포럼에서는 마을결합형학교 운영에 대하여 ▲최혜자 서울시 연구원이 ‘삶을 기획하는 마을결합형학교’ ▲박남순 구산중 교사가 ‘마을결합형학교 실현을 위한 학교교육과정 운영 방안’을 주제로 강연한다.이어 ▲장옥화 은정초 교장이 ‘학교와 마을의 행복한 넘나들기’ ▲김승규 마곡중
전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 대도시와 읍·면 지역 간 격차가 더 커졌고, '보통학력 이상 비율'도 지난해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중학교 3학년, 고등학교 2학년 학생 106만 명을 대상으로 지난 6월23일 시행한 '2015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를 29일 발표했다.‘2015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에 따르면 대도시와 읍·면지역간 기초학력 미달률의 격차는 0.4%로 지난해와 같았지만, 보통학력 이상 격차는 지난해 5.2%
서울시교육청은 30일 오후 3시 본청 11층 강당에서 구립서초유스센터 등 ‘2015년 하반기 서울교육인증기관’ 44곳을 재지정한다.서울교육인증기관은 서울시 소재(경기도 소재 희망 기관 포함)하고, 서울학생을 대상으로 체험학습 프로그램의 20% 이상 또는 프로그램 전체 참여자 수의 20% 이상을 교육기부(무료)로 운영하는 체험학습기관이다.이번 재지정 서울교육인증기관은 2년의 인증기간 만료(16년 2월)된 기관 중 재신청한 기관에 대해 서류 및 현장 실사 등 선정 절차를 거쳐 서울시교육청이 재지정했다.서울시교육청은 "서울교육인증기관
인천시교육청 직원봉사단인 인천행복나눔봉사단은 28일 인천 산곡동 주변에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했다.이를 위해 시교육청 직원들은 11월 한 달 동안 자발적으로 연탄기금 230만 원의 기금을 마련했다. 이 기금으로 연탄 4600장을 구입, 40여 명의 교직원이 직접 산곡동 일대의 독거노인, 저소득 가구에 연탄을 배달했다.